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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추천도서
2016년 3월 추천도서 자연과학 매일 매일의 진화생물학
- 지은이
- 출판사
- 바다
- 발행년
- 2015
- 청구기호
- 471.2-16-2=2
현재의 우리 모습과 존재에 대해 '진화'가 절대적이며 모든 답을 제시해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저자에 의하면 진화는 우리가 행동하고 살아가는 방식과 그 근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예컨대, 우리의 선조가 에너지와 영양분을 어떻게 처리하도록 진화했는지 그리고 농업‧산업혁명 이후 우리가 에너지를 공급받는 환경이 얼마나 변화했는지 간의 상호관계를 파악한다면 최근 몇 세대 만에 급격히 부상한 비만 문제의 근원을 짚어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진화생물학의 관점에서 왜 어떤 사회는 일부다처제를 택했으며, 또 어떤 사회는 남아 선호 사상으로 인해 성비 불균형을 일으키는지, 그리고 왜 세계적으로 출생률이 낮아지고 있는지 고찰한다. 또한 생물이 자신의 유전자를 더 강력하게 전승하기 위해 발달시킨 전략인 성선택(性選擇)과 복잡한 사회경제적 요인들이 버무려진 결과로서 여러 사회 현상을 흥미롭게 설명한다.
이 책은 진화생물학의 관점에서 왜 어떤 사회는 일부다처제를 택했으며, 또 어떤 사회는 남아 선호 사상으로 인해 성비 불균형을 일으키는지, 그리고 왜 세계적으로 출생률이 낮아지고 있는지 고찰한다. 또한 생물이 자신의 유전자를 더 강력하게 전승하기 위해 발달시킨 전략인 성선택(性選擇)과 복잡한 사회경제적 요인들이 버무려진 결과로서 여러 사회 현상을 흥미롭게 설명한다.
책의 원제인 『섹스, 유전자, 그리고 로큰롤』에 걸맞게 저자는 성선택이 로큰롤이라는 음악 장르와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서도 재기 있게 풀어나간다. 진화생물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통찰한 매력적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