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개
‘기록’은 인간의 독특한 욕망이자 인류 발전의 열쇠였다.
인간은 기록을 통해 과거를 성찰하고 현재를 발전시키며 미래를 향해 나아갔다.
그리고 그 중심엔 기록 매체가 있다. 동굴 벽화부터 디지털까지 무수한 진화를 거듭해온 기록 매체 속으로.
"문명을 깨우다"
선사시대 인류는 벽이나 바위에 그림을 그려 세상을 기록했고, 이를 바탕으로 정교한 문자 체계를 만들었다. 문자를 통해 인간은 더욱 깊이 사고하고, 지식을 축적하며 문명을 탄생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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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4000
메소포타미아, 상형문자와 수메르인의 점토판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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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3500~3000
이집트, 파피루스 두루마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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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1200
중국, 갑골문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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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770
중국, 죽간•목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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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190
그리스, 양피지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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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중국 채륜, 종이 제지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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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이전
신라, 세계 최초 목판활자본 ≪무구정광대다리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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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7
고려,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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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
미국 크리스토퍼 래섬 숄스, 타자기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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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후반
컴퓨터 워드프로세서 발전, 디지털 인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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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담다"
과학의 발전으로 등장한 시청각 기록 매체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담을 수 있게 해주었다. 이제 인간은 주관적인 묘사에서 벗어나 더욱 사실적이고 정교한 기록이 가능해졌다. |
영상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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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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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7
에두아르레옹 스코트 드 마르탱빌, 최초 녹음기 ‘포노토그래프’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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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7
토마스 에디슨, 상업용 축음기 ‘포노그래프’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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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7
에밀 베를리너, 개량형 축음기 ‘그라모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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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s
사운드 필름, 오픈릴 테이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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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
LP판 레코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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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
카세트테이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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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
디스크(CD)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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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한국, 세계 최초 MP3 플레이어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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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억 시대"
디지털 매체는 이진법을 이용해 방대한 양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아날로그 매체와 달리 정보의 손실 없이 수정, 복제가 가능하며 인터넷 기술의 발전으로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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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5
천공카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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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7
찰스 배비지, 해석기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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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
최초의 전자식 디지털 컴퓨터 ‘에니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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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
최초의 하드디스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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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
컴퓨터 보조기억장치, 플로피디스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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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
이용태 박사, 한국 최초 개인용 컴퓨터 ‘삼보SE-8001’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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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
삼성전자 64KB D램 반도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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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
팀 버너스리, 정보 그물망 월드와이드웹(WWW)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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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이스라엘 M시스템, USB 메모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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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인터넷 저장 시스템, 클라우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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