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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컬렉션은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디지털화 자료 중 가치 있는 지식문화자원을 선별, 콘텐츠로 구축하여 제공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국립중앙도서관 발자취

사진으로 보는 국립중앙도서관 발자취


1923년 소공동 시절의 총독부도서관부터 1974년 이후의 남산 도서관, 1988년에서 2020년 현재에 이르는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까지 100년 가까운 시간을 사진으로 둘러봅니다.




[컬렉션 소개]


하나의 역사는 하나의 이데올로기입니다.

1장의 사진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품고 있습니다. 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1장의 사진이 정말 많은 것을 대신 한다거나 이야기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역사는 기술된 것보다 기술되지 않은 것, 기술되지 못한 것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여기에서 둘러본 사진보다 수많은 다른 사진이 존재하고 있고, 그중 선택에 의한 일부만이 여기에 표현되어 있는 것입니다.


술이부작(述而不作)! "기술하되 지어내지 않는다."

따라서 술이부작(述而不作)! "기술하되 지어내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쓰려고 했습니다만 이 또한 주관적 판단임은 어쩔 수 없는 일이며, 역사가 두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그 서사에 있어서 서로 배척하지 않고 가급적 연혁을 중심으로 한 사료의 기술에 따라 가치 중립적으로 사진의 의미에서 찾아가는 우리 국립중앙도서관 발자취입니다.


사진 기록과 같은 사료의 관리 시스템화 절실!

조선총독부도서관의 사진은 하나의 사진 자료집으로 묶여있고 여기에 관한 내용이 기관지 「문헌보국(文獻報國)」과 「국립중앙도서관사(國立中央圖書館史)(1973)」에 잘 나타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후 발행된「국립중앙도서관60년사」나「국립중앙도서관70년사」를 다룬 관련 내용의 사진 아카이브가 체계적으로 수립되어 있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일제의 경우를 국가주의적 중앙집중식 관료체계의 결실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해방 이후의 국립도서관이 국가도서관으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고 자리 잡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고 하더라도, 사진 기록과 같은 사료의 중요성을 시스템화하는 데까지 이르지 못했다는 반성과 성찰이 중요하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역사의 반추! 국립중앙도서관의 발자취

그러나 지금이라도 이러한 시도를 통하여 국립중앙도서관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게 된 것은 다행한 일이며, 앞으로 부족한 역사를 찾아내고 현재의 발달한 기술로 복원하는 작업도 맡은 바 사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역사를 이야기하려면 인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지나간 역사를 반추하며 현재의 국립중앙도서관이 있기까지 많은 선배들의 땀과 눈물이 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이 사진들을 통한 가벼운 역사 산책이 새로운 역사의 장을 지혜롭게 개척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923년~1945년


일제 강점기의 조선총독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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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1974년


해방 후, 소공동 시절의 국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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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1988년


남산 시대의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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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현재


반포동 시대의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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