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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컬렉션은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디지털화 자료 중 가치 있는 지식문화자원을 선별, 콘텐츠로 구축하여 제공합니다.

우리 가슴에, 우리 고전을우리 민족의 정체성이자 역사, 문화, 사상의 결정체인 고전문헌을 소개합니다.

우리 가슴에, 우리 고전을


고전(古典)이란, 오래전에 만들어졌으나 시대를 초월하여 끊임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되는 문학이나 음악 등의 예술작품을 말한다. 이 가운데 오래된 서지(書誌), 전적(典籍), 문학(文學)을 포괄하는 고전은 우리 민족의 역사, 문화, 사상뿐 아니라 옛 제도 문물을 아는 데 증거가 되는 자료이며 기록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고전이 한문으로 기록되어 있어 쉽게 읽혀지지 않는다. 또한 고전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등 여러모로 다가가기가 쉽지 않다. “우리 가슴에, 우리 고전을” 컬렉션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어 누구든지 고전에 쉽게 다가가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우리 고전을 소개하고자 한다.


조선 시대 국가 기록시스템의 최고 수준을 보여주는 방대한 역사기록물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중 하나인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일성록(日省錄)』을 비롯한 국가 편찬 고전번역서와 개인 저작 고전번역서, 『한국문집총간』, 『한국고전총간』, 그리고 대중화도서를 통해 고전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고전은 민족 지혜의 샘물이자 정신문화의 뿌리이며 지적유산이 한데 모아진 것이다. 모든 국민이 “우리 가슴에, 우리 고전을” 컬렉션을 통해 쉽게 고전을 접하며 삶의 지혜와 거울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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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한국고전번역원 간행도서



[집필 및 감수]


한국고전번역원



[콘텐츠 소개]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은 태조에서부터 철종 때까지 25대 472년간의 역사를 편년체로 기록한 총 1,707권 848책(태백산 사고본 기준)의 방대한 역사서이다. 현재 국보 151호로 지정되어있으며,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실록은 조선 시대 기록문화의 전범으로서 편찬과정의 엄정함과 관리의 철저함으로 사료로서의 신빙성이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조선왕조실록』 번역은 1968년부터 1993년까지 26년에 걸쳐 한국고전번역원(민족문화추진회)과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두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여 총 413책의 번역서를 출간하였다. 한국고전번역원은 2011년 기존의 번역 오류를 수정하고 한문 투의 문장을 개선하여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조선왕조실록 번역 현대화 사업’에 착수하였다.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자료를 만드는 한편, 다양한 연구 성과를 주석에 반영하여 학술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조선왕조실록 번역 현대화 사업’을 통해 『신역 태조실록』, 『신역 정종실록』, 『신역 태종실록』, 『신역 정조실록』이 출간되었고, 나머지 왕조의 현대화 번역이 진행 중이다.


승정원일기

『승정원일기』는 조선 시대 왕명 출납을 맡으면서 비서실 기능을 했던 승정원 주서(承政院注書)가 승정원에서 출납한 일체의 문서와 국정 현장에서 일어난 각종 사건 및 왕의 언동을 빠짐없이 날짜별로 기록한 기록물이다. 주관적 판단이나 사적인 이해관계가 개입될 소지가 적어 가장 믿을 수 있는 1차 사료이며 분량도 방대하여 단일 서종으로는 세계 최대의 기록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국보 303호로 지정되어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편년체 역사 기록물로서 자료적 가치와 우수성이 확인되어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고종, 순종, 인조대 『승정원일기』는 간행이 완료되었고 영조대 번역이 진행 중이다.


일성록

『조선왕조실록』이 정사로서 비장(備藏)을 특징으로 하는바, 실록은 열람이 제한되었다. 반면에 『승정원일기』는 자료가 호번(浩繁)하여 국정(國政)에 참고하기가 어려웠다. 이러한 이유로 정조가 왕세손 때부터 참고할 요량으로 써 오던 『존현각일기(尊賢閣日記)』를 확대하여 편찬한 것이 강목체 편년사서 『일성록』이다. 날짜별로 중용한 강(綱)을 세우고 그 아래 목(目)을 두어 중요도에 따라 사건을 편차함으로써 열람과 참고에 효용성을 더한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국보 153호로 지정되어있으며,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일성록』 번역은 2014년 정조대를 완역한 이후로 순조대를 번역 중에 있다.


고전번역총서

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우리나라 역대 주요 인물의 문집과 과학·기술, 문화·예술, 법제, 의궤, 지리, 생활사, 사상 분야 등 전문분야별 고전문헌 중 23편을 선정해 보았다. 한문이 아닌 한글로 된 고전을 통해 누구든지 그 속에 담긴 전통 사상의 정수를 느껴 볼 수 있다. 종묘의 제도와 의식절차, 관련 행사 등을 그림과 함께 기록한 『종묘의궤』와 조선 시대 사직(社稷)의 제도, 의례절차, 역사적 변화, 설행(設行) 기사 등을 그림과 함께 편찬한 『사직서의궤』를 소개한다. 또한, 성종의 명으로 서거정 등이 중심이 되어 편찬한 우리나라 역대 시문선집인 『동문선』과 조선 시대 중기의 관찬지리서(官撰地理書)인 『신증동국여지승람』을 비롯해 박지원의 『열하일기』, 이이의 『율곡집』, 이긍익의 『연려실기술』, 이황의 『퇴계집』, 정약용의 『목민심서』, 성현 등이 지은 『대동야승』, 홍대용의 『담헌서』, 정몽주 등이 지은 『해행총재』, 이익의 『성호사설』, 정도전의 『삼봉집』, 안정복의 『동사강목』,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 송시열의 『송자대전』, 기대승의 『고봉집』, 정조의 『홍재전서』, 이색의 『목은집』, 김장생의 『사계전서』, 서거정의 『사가집』, 최치원의 『계원필경집』도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문집총간

『한국문집총간』은 한국학 기초 자료의 확장을 위하여 삼국 시대부터 구한말까지 저작된 한국인의 현존 문집(4,000여 종으로 추정) 중에서 주요 문집을 선정하고, 표점·영인하여 간행한 책이다. 제1차로 1988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문집총간』 정편 663종 350책을 간행하였다. 이어서 제2차로 2005년부터 정편에서 누락된 『한국문집총간』 속편 596종 150책을 정편과 같은 방식으로 간행하여 2012년 총 1,259종 500책을 완간하였다.


한국고전총간

『한국고전총간』은 한국학 기초자료의 확장을 위하여 한국인이 편저(編著)한 현존 중요 고전 문헌을 분류·선정하고 영인(影印)·교감(校勘)·표점(標點)·해제(解題)하여 간행하는 총서이다. 이를 위해 한국 고전의 전체 규모를 29,252종으로 산정하였고, 전통 분류체계와 현대 학문체계를 참고하여 8편 22류의 분류 체계를 수립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문헌의 중요성을 검토하여 수록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여러 이본을 광범하게 조사하여 가장 믿을 만한 판본을 선정·영인하고, 이본 및 기타 참고자료를 정밀하게 교감하여 학술성과 정확도를 제고하였다. 또한 DB로 구축·서비스하여 이용에 편리하게 하였다.


대중화도서

어려운 한문으로 된 우리 고전을 새로운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도서를 한데 모아보았다. 전문 작가와 고전 분야 전문 연구자들을 필진으로 하고, 한국고전번역원의 전문 감수를 더하여 흥미로우면서도 정확한 내용을 담고자 했다.



[한국고전번역원 소개]


한국고전번역원은 1965년 학·예술계 원로 50인의 주도로 설립된 민족문화추진회를 전신으로 하여, 2007년 11월 교육부 산하 학술연구기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한국고전번역원은 고전문헌을 수집·정리·연구·번역·보급함으로써 한국학 연구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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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한국고전번역원 전경



한국고전번역원 https://www.itkc.or.kr

고전번역교육원 https://edu.itkc.or.kr

고전번역전문도서관 http://lib.itkc.or.kr

한국고전종합DB https://db.itkc.or.kr

고전번역서 서지정보 https://db.itkc.or.kr/seo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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