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몽골 기록유산 보존 훈련 워크숍’
개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유네스코 베이징사무소, 유네스코몽골위원회,
청주시와 함께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몽골의
기록유산 보존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몽골 기록유산 보존 훈련
워크숍”은 행사기간 중 5월 3일부터 4일 양일간
울란바토르의 몽골 교육ㆍ문화ㆍ과학부
회의실에서 열리며, 국립중앙도서관, 국가기록원
등 한국의 관련 기관, 전문가 등 11명과 유네스코
베이징사무소 담당관 및 몽골 기록유산 관리
실무자 약 35명이 참가한다.
이 워크숍은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회장의 ‘기록유산 보존의 중요성’에 관한
기조발제와 다나 지야셰바(Ms Dana Ziyasheva)
유네스코베이징사무소 커뮤니케이션 담당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사업의 이해’에 대한
소개, 한국과 몽골의 기록유산 보존현황에
대한 양국의 국가보고서 발표와 ‘고전적 조직(정리)
및 관리’에 관한 이귀원 국립중앙도서관 고전운영실장의
강의 등과 사례발표로 진행된다.
워크숍에 앞서 한국 참가단은
5월 2일 ‘몽골 문화와 기록유산보존 주간’
기념식에 참석하여 몽골국립도서관과 국가기록원에
기록유산 보존을 위한 가습기 및 디지털 온습도계를
증정할 예정이다.
일본국립국회도서관,
명치시대자료 6만 7000여 책 디지털 이미지
추가 서비스
일본국립국회도서관 관서관의
디지털도서관과에서는 명치시대(1868~1911)에
간행된 자료 5만여 종(약 6만 7000책)의 디지털이미지를
추가 공개하고, 디지털도서관의 웹사이트인
“근대데이터라이브러리 = 近代デジタルライブラリ一”(http://kindai.ndl.go.jp/)의
디자인, 화상포맷, 뷰어소프트웨어 등을 갱신하였다.
이번에 추가 디지털화된 자료는
주로 저작권자 불명으로 저작권이 해제된 자료들이며,
이로써 일본국립국회도서관은 명치시대 간행
소장자료의 75%에 해당하는 총 8만 9000여
종(약 12만 7000책)을 근대데이터라이브러리를
통하여 공개하게 되었다.
중국,
제4회 중국국가독서실태 조사 실시
세계 책ㆍ저작권의 날 기념
제4회 중국국가독서실태조사(China’s Fourth
National Reading Survey to Mark the World
Book and Copyright Day)가 중국출판과학연구소(the
Chinese Institute of Publishing Science,
CIPS)에 의하여 실시되었다.
이 조사는 중국의 독서진흥,
출판과 지적재산권보호를 목적으로 2005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280개 도시의 8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도서보다는 온라인자료를 읽는 데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내고, 매거진 읽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소설류와 문화, 교육에 관한 도서의
대중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대상자 중 60% 정도가
저작권 개념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으나, 그
중 과반수가 상세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1회
동유럽4개국 도서관정보종사자 콜로키움 개최
2006년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1회 동유럽4개국 도서관정보종사자 콜로키움(1st
Colloquium of Library Information Employees
of the V4+Countries)이 개최된다.
이 콜로키움은 2005년도 동유럽4개국(Visegrad
4 Countries) -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의 문화부장관들이 두 차례의 회의 결과
찬성하여 만든 프로젝트로서 도서관 디지털화
분야의 유럽표준에 대한 토론과 조정을 장려하고,
EU보조금의 효과적인 사용 촉진을 목표로 한다.
제1회 콜로키움은 슬로바키아
문화부의 준비로 슬로바키아 마틴에 소재한
슬로바키아국립도서관(the Slovak National
Library)과 반스카 비스트리차에 있는 주립과학도서관에서
열리게 된다.
동유럽4개국은 물론 러시아,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와 우크라이나 등 국가의
주무부처 또는 국립도서관이 선정한 전문가와
주립도서관, 학술도서관과 과학도서관 대표자들이
참석한다. 회의보고서는 인쇄물과 전자형태자료로
출간될 예정이다.
ALA,
“Marshall Cavendish Excellence In Library
Programming Award” 수상기관 선정
미국 도서관협회는 “Marshall
Cavendish 우수도서관프로그램상 ; Marshall
Cavendish Excellence in Library Programming
Award의 수상기관으로 일리노이주 Gail Borden
도서관행정지구의 ‘GIANTS : African Dinosaurs’를
선정하였다.
이 상은 Marshall Cavendish사(社)의
후원으로 매해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학교도서관 또는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그 업적을 인정하는
표창과 미화 2000달러를 수여하는 상이다.
Gail Borden 공공도서관행정지구의
“GIANTS : African Dinosaurs”는 비영리단체인
Project Exploration이 제작한 프로젝트로서
1억 3500만 년 전의 공룡화석과 6개의 실물
사이즈 공룡유골을 전시하여 한 번도 도서관
문턱을 넘어본 적이 없는 지역주민들을 도서관으로
유도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공동체를
리드하는 도서관의 역할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지역주민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어준 공동상승의
효과를 얻은 제안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Marshall Cavendish 우수도서관프로그램상은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ALA연례총회기간 중인
6월 27일에 정식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국립ㆍ대학도서관 제3차 유럽도서관
세미나 개최
2006년 5월 22~23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제3차 유럽도서관 세미나(The
3rd European Library Semina)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유럽 디지털자원의
접근 증대(Enhancing access to Europe’s
digitised resources)”며, 세미나의 편집실무그룹(The
European Library Editorial Working Group,
EWG)은 유럽도서관사무국과 크로아티아 국립ㆍ대학도서관(National
and University Library)이 조직하였다.
기조연설로는 리투아니아
빌니우스대학 문헌정보학연구소(Institute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Vilnius
University, Lithuania) Zinaida Manzuch의
“유럽디지털도서관 : 비전과 현실(The European
Digital Library : Vision and Reality)”과
조연설로는 블랙웰출판사의 도서관마케팅커뮤니케이션매니저인
Emily Gillingham(Library Marketing and Communications
Manager, Blackwell Publishing)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1. 콘텐츠 개발, 2. 콘텐츠
프리젠테이션과, 3. 마케팅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된다. 유럽도서관 세미나는
The European Library 개발 관계자 업데이트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The European Library의
영역 내에서 국제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 온라인보고서 발간
일본의 문부과학성에서는
《앞으로의 도서관상 - 지역을 지탱하는 정보
거점을 목표로 하여 ; これからの圖書館像-地域を支える情報点をめざして》
온라인보고서로 발간하였다. 지난 2005년 4월,
오늘날 도서관의 현상이나 과제를 파악ㆍ분석,
평생학습사회에 있어서 도서관 본연의 자세에
대해 조사ㆍ검토를 실시하기 위하여 ‘앞으로의
도서관 본연의 자세 검토 협력자 회의 ; これからの圖書館の在り方討協力者議’를
설치한 바 있다.
이 회의에서 조사ㆍ검토된
성과 보고서를 공개한 것이다. 이 보고서는
지방공공단체, 도서관 직원, 지역 주민, 각종
단체ㆍ기관으로부터 “도서관은 지역의
발전을 지지하는 정보 거점이며, 지역의 과제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담당해가는
존재이다”라며 도서관 이용과 도서관에 대한
지원ㆍ협력을 호소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도서관 본연의
자세에 대한 제안으로 레퍼런스 서비스의 충실이나
자료ㆍ정보의 효과적인 제공에 의한 지역 과제의
해결 지원, 전자 매체나 잡지, 음악영상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 제공, 학교와의 협력,
아동ㆍ청소년 서비스의 충실, 도서관 간의
협력 추진 등을 제시한다.
도서관 경영에 필요한 경영
자원의 재검토나 평가, 홍보, 도서관 직원의
교육ㆍ연수 등 관리 운영에 있어서 그 개선방법을
제시하면서 국립국회도서관 등이 완수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또한 비즈니스 지원, 하이브리드
도서관, 행정지원 등 앞으로 도서관 서비스로서
자리매김 해야 할 정보서비스나 바람직한 경영
모델로 아홉 개의 선진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자료구입비 삭감, 업무의 온라인화
미비 등 공공도서관의 현안사항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도서관의 대응방향에 대한 지침을
준다.
러시아국립도서관,
세계보건기구 간행물 전시회 개최
러시아국립도서관(Russian
State Library)의 규범ㆍ공문서자료과에서는
세계 보건의 날을 기념하며 UN과 관련 국제기구의
기금으로 수집되는 세계보건기구(WHO) 발간
소장자료를 기본으로 “WHO와 Health for All
캠페인의 성과와 활동 ; WHO and its activity
in the field of achieving health for all”
전시회를 열었다.
WHO는 모든 이의 건강 획득,
생식건강(reproductive health) 성취, 건강과
건강한 생활습관 촉진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환경보호개선을 위한 의욕적인 목표를 세웠다.
이러한 WHO의 활동이 반영되어
있는 자료와 문서들을 볼 수 있는 이 전시회는
2006년 9월까지 계속된다.
미국도서관협회
신임 회장 Loriene Loy교수 당선
미국도서관협회 신임 회장으로
텍사스대학 문헌정보학과의 Loriene Roy
교수가 당선되었다. Roy교수는 ALA
전주(全州) 고문을 두 차례 역임한 바 있고,
ALA 교육위원회 의장, 어린이도서관서비스협회(Committees
of the Association for Library Service to
Children, ALSC)와 공공도서관협회(the Public
Library Association, PLA)와 참고봉사 및
이용자서비스협회(the Reference and User
Services Association, RUSA) 위원, 미국인디언도서관협회(the
American Indian Library Association, AILA)의
회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협회 활동과 광범위한
집필활동을 해왔다.
Roy교수는 2006년도
ALA총회 이후 7월에는 차기회장(president-elect)으로,
2007년도 7월에는 회장(president)으로 취임하게
되며, 취임 후에는 ALA 회장으로서 작업장
복지, 실무를 통한 문헌정보학 교육 지원 등
그녀의 캠페인 강령과 ALA의 비전과 가치 실천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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