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식

 

 

국립중앙도서관 제34대 권경상 관장 취임

정부는 5월 23일(화) 국립중앙도서관 신임 관장에 문화관광부 권경상(權慶相, 사진)관리관을 임명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 제34대 관장에 취임한 권경상 관장은 주 영국대사관 참사관을 거쳐 문화관광부 관광국장과 복합관광레저도시추진단장을 역임했다.


 

 

국립중앙도서관 570여 만 소장자료, 인터넷 포털사이트(네이버) 검색서비스 개시

국립중앙도서관은 5월 4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570여 만 장서에 대한 메타데이터를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서비스를 개시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과 네이버 간의 제휴서비스 오픈에 따라 국립중앙도서관의 570여 만 장서의 메타데이터는 물론, 일반인들이 평소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1950년 이전 발간 귀중본, 연속간행물, 100년 전부터 1945년까지의 신문, 한국고전백선, 고문서, 학술지 등 원문 DB를 구축한 20여 만 책의 다양한 지식정보자료를 손쉽게 만날 수 있게 된다.

또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도서관 온라인 지도를 통한 정보검색을 비롯해 국민 독서진흥,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작은도서관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 및 홍보를 인터넷 포털사이트(네이버) 등을 통해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 자료검색 방법        

네이버 검색창에서 해당 검색어를 치면 국립중앙도서관 장서의 유무가 검색되며, 장서가 있을 경우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연결되어 목차정보, 표지, 원문 유무 등 상세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의 : 작은도서관진흥팀 02-590-0658)

 

‘해외소재 한국관련 수집기록물 정보공유 방안’ 열린정책세미나 개최

국립중앙도서관은 2006년 5월 22일 국제회의장에서 ‘해외소재 한국관련 수집기록물’과 관련하여 국내 수집기관들과 정보공유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해외소재 한국관련 수집기록물 정보공유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 주제발표 1 : 해외소재 한국관련 자료의 수집 및 공동활용의 필요성
                       (이완범 : 한국학중앙연구소 교수)

◆ 주제발표 2 : 해외수집 한국관련 자료의 정보공유를 위한 활용방안
                       (이승휘 : 명지대학교 기록관리학과 교수, 기록과학대학원 부교수)

◆ 사례발표 1 : 미국지역 한국관련 자료의 소재정보 현황
                       (이흥환 : 국립중앙도서관 미국지역 자료수집전문원)

◆ 사례발표 2 : 해외소재 한국관련 역사기록의 체계적인 관리방안 연구 ; 수집기관별 분석
                       (김성겸 : (주)한국문헌정보기술기록관리시스템연구소 연구원)

◆ 사례발표 3 : 국립중앙도서관 해외수집기록물 웹서비스 소개
                       (안인덕 :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 질의응답

(문의 : 정책자료과 02-590-0787)

 

제10회 한ㆍ중 국립도서관 업무교류 참가

한국과 중국의 국립도서관의 상호인적교류 및 협력강화를 위한 한ㆍ중 국립도서관 업무교류가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중국에서 열린다. 1997년에 제1차 업무교류를 시작으로 격년제 초청방식으로 실시된 두 나라의 업무교류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데 강창석 기획연수부장을 비롯한 5명의 직원이 참가하게 되며, 8월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3차 CDNL회의, 제4차 IME ICC, 제72차 WLIC에 아시아도서관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홍보활동도 겸하게 될 것이다.

(문의 : 도서관정책과 590-0635)

 

예비사서 실무수습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매년 대학졸업을 앞둔 예비사서들을 대상으로 예비사서실무수습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6개교 73명을 대상으로 총 7기수로 나누어 실시될 예정이며, 이미 숙명여자대학교를 시작으로 4개교가 실습을 마쳤고, 5월에는 대진대학교 등 3개교가 실시중이다.

실무수습은 매년 초에 각 대학교에 수습 희망시기와 인원 및 수습희망과를 신청 받아 각 과와 협의 후 일정과 인원을 조정ㆍ확정하며 실습방식은 1개과 집중식(3~4주) 실무수습을 하며, 집중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종례시간 때 하루일과를 정리하는 발표회를 가짐으로써 그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문의 : 사서능력발전과 02-590-0552)

 

주제전문사서 심화과정 교육실시

지식정보화사회를 선도할 사서직 공무원의 주제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문주제에 대한 중점교육을 통한 주제관련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주제전문사서 심화교육과정이 5월 22일부터 실시된다. 2004년 기초과정과 2005년 초급, 중급과정에 이어 금년에 실시될 심화과정은 기초ㆍ초급ㆍ중급과정 수료자 30명을 대상으로 제1기 인문과학분야와 제2기 사회과학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각 주1회 10주 70시간에 걸쳐 주제관련 실무능력 함양을 위한 강의, 모의훈련, 사례연구 등의 방식을 통한 집중교육 과목으로 편성되었다. 제1기 인문사회과학 분야는 5월 22일부터 7월 31일, 제2기 사회과학 분야는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 사서능력발전과 02-590-0553)

 

국립중앙도서관 아시아 사서 초청 연수 실시

한국 도서관에 관한 지식정보 제공을 통하여 한국 도서관에 대한 이해 증진과 한국문화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 조성을 위하여 올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아시아동반자사업의 일환으로 초청된 4개국 4명의 아시아 도서관 사서들에 대한 국립중앙도서관 연수가 5월 15일부터 시작되었다.

라오스, 몽골, 베트남, 필리핀에 파견된 이들 사서들은 자료기획과에서의 실습과 청주 고인쇄박물관 견학 등 실무 위주의 현장 교육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한 국가 도서관 간 인적 협력망 구축으로 친한(親韓) 국제사서로서 한국에 대한 문화 및 정보교육를 통한 우호적 이미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사서능력발전과 02-590-0555)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개관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 서비스를 담당하는 각종 도서관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2006년 6월 28일 개관한다. 강남구 역삼동에 있었던 학위논문관을 일 년 동안 리모델링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1관장 3팀 체제로 운영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지상 4층, 지하 2층의 연면적 2435평으로,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외국아동자료실, 2층은 멀티미디어실과 전시실, 3층은 청소년자료실과 연구자료실, 4층은 서고자료실과 독서토론실(3개), 세미나실, 강당을 배치하였으며, 지하1층에는 브라우징코너를 두어 이용자의 쾌적한 독서를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어린이ㆍ청소년도서관 발전정책과 어린이독서진흥정책을 수립ㆍ시행하여 우리나라 어린이ㆍ청소년 도서관서비스를 이끌어가는 도서관과 도서관서비스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으로 유능한 전문가 양성을 비롯하여 국내외 어린이ㆍ청소년도서관 및 관련기관을 연계하여 도서관 전문가와 연구자를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개관일에는 어린이, 청소년과 도서관계, 문화계, 학계 인사 300여 명을 초청하여 개관기념식과 개관기념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