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식
이달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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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한국문헌번호센터는 최근 인터넷사용자가 급증하는 등의 변화하는 정보환경에 맞추어 ISBN 도서정보의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등의 PC통신을 통해 ISBN 배정 출판사와 ISBN 부여 도서정보가 국민들에게 무료로 서비스되고 있는데, 2000년 5월 4일(개통 예정)부터 디지틀조선일보의 컨텐츠 포털 사이트인 Books Chosun을 통하여 인터넷으로도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 웹진 Books Chosun은 디지틀조선일보의 17개 포털사이트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각종 정보를 전할 예정으로 신간도서, 추천도서, 미간행도서의 내용을 일부 볼 수 있는 도서엿보기 등의 코너와 함께 전문칼럼과 인기도서목록도 준비중이다. 신간도서코너에 매일 업데이트된 ISBN 도서정보가 출간예정도서목록으로 수록되며 도서DB와의 연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간행여부를 알 수 있게 됨에 따라 우리나라 출판현황 파악과 함께 독서인구의 정보욕구 충족에도 기여를 할 것이다. (문의 : 납본과 한국문헌번호센터 (02)5900-628)
‘e-book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도서관’ 세미나 개최
국립중앙도서관은
2000년 4월 21일 “e-book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도서관”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출판계 및 도서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e-book(전자책)을
중심으로 재편될 출판계의 새로운 체계를 설명하고 향후
도서관인들이 효율적으로 디지털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특히 e-book 출간을 목전에 두고 있는 도서출판 김영사의 박은주 대표이사가 <e-book의 국내외 동향>이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e-book과 종이책의 현재 위상 및 향후 e-book의 시장성을 전망하였고, 한국과학기술원 고기형 박사는 <도서관과 e-book>에서 디지털 저작물에 대한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또한 (주)이북솔루션스(ebook solutions, Inc.)의 황덕창 개발팀장이 진행하는 e-book솔루션 시연회도 함께 열렸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 세미나 개최를 계기로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 e-book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4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도서관 1층 정보봉사실에 전용 이용공간을 마련하고 e-book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 정보화담당관실 (02)5900-561)
국립중앙도서관이 2000년 5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4일간) 서고동 신축에 따른 변전기 교체로 인해 임시 휴관하게 된다. 이번 휴관은 증가하는 도서관자료의 보존 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1996년 10월에 착공된 서고동이 2000년 6월말로 준공 예정됨에 따라 증설되는 변압기 설치 및 고압전선 교체 공사로 불가피하게 된 것이다. 휴관기간은 가급적 공휴일(5월5일 어린이날, 5월11일 석가탄신일)과 정기휴관일(5월8일)이 있는 기간을 선택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였으며, 4월 넷째주(4.24) 및 5월 넷째주(5.22) 월요일의 정기휴관일은 개관하기로 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휴관기간중 본관건물에 대한 환경개선과 미비점 보완작업도 아울러 실시하여 이용자의 기대와 욕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모습의 도서관으로 개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휴관기관중 역삼동 소재 국립중앙도서관 학위논문관은 정상적으로 개관한다. (문의 : 서무과 (02)5900-536)
국립중앙도서관은 LG전자의 도움으로 전자도서실에 설치된 컴퓨터를 10.2기가 바이트로 업그레이드하여 빠른 인터넷 검색 환경을 구축하였다. 1993년 비도서자료실을 전자도서실로 전면 개편한 이래 199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한편, 새로운 매체인 DVD(디지털 비디오 디스크)를 이용할 수 있는 플레이어 7대를 설치하여 DVD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문의 : 전자도서실 (02)5900-572/573)
국립중앙도서관은 KAIST 과학기술전자도서관에서 추진하는 Elsevier Science 출판사의 전자저널 컨소시움 및 MBC University 출판사 컨소시움에 가입하여, 현재 약 1,274종의 전자저널 원문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 전자도서실에 방문하여 PDF와 HTML 등 두 가지 포맷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밖에 SWETS NET에서 제공하는 15,000여종의 저널 목차 검색도 가능하다. MBC University의 전자저널은 영국, 미국 지역 등의 사회과학 및 도서관정보학 분야, Elsevier Science는 공학분야 학술지의 원문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 전자도서실 (02)5900-572/573)
* 일 시 : 2000. 4. 18∼6. 1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00-12:00) (문의 : 사서연수과 (02)5900-552∼559)
* 공모 대상시스템 - 공공도서관표준자료관리시스템 : 전국도서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DOS용 패키지(일명 KOLAS)를 WINDOWS 환경에서 구동, 자료(단행본, 연속간행물, 비도서)를 통합관리하는 시스템 -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 : 전국도서관이 소장한 국내외 자료를 네트웍을 형성하여 국가문헌종합목록을 공동으로 구축 활용하는 시스템 * 공모 기간 : 2000. 3. 27(월) ~ 3. 31(금) * 공모 대상 : 국립중앙도서관 전직원 및 공공 도서관 지역센터
1차전담반 * 총응모건수 : 27건 * 당선작 : 시스템별 각1건 -
공공도서관표준자료관리시스템 : KOLAS II (최미경, 국립중앙도서관) (이욱, 전주시립도서관 / 왕진상, 정독도서관)
* 선발인원 : 사서주사보(7급) 2명 사서서기보(9급) 8명 * 필기시험 : 2000. 4. 5(수) 10:00 서초고등학교 (7급 - 접수 2명 / 응시 2명 9급 - 접수 162명 / 응시 153명) * 시험과목 : 7급 - 도서관경영론, 정보학 9급 - 자료조직법, 정보학 * 면접시험 : 2000. 4. 18(화) 15:00 국립중앙도서관 회의실 * 최종합격자 발표 : 2000. 4. 21(금) 10:00 * 최종합격자 명단 사서주사보(7급)
: 김인숙(金仁淑, 여) 이은영(李銀英, 여) 남상연(南相姸,
여) 배명희(裵明姬, 여) (문의 : 서무과 (02)5900-521∼525)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두영)는 2000년 3월 31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총회에서는 1999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결산 및 회계감사보고, 200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있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서관 정보화 종합계획”에 대한 정부측의 설명과 관련 사례발표가 있었다.(*다음쪽 ‘도서관 정보화 종합계획 설명회’ 소식 기사 참조) 한편 이 자리에서 제32회 한국도서관상 시상도 있었는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단체공적상 : 마산도서관 개인공적상 : 남권희 (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단체감사패 : 교보생명(주) 개인감사패 : 김장학 (제주남지도서관 운영위원) (문의 : 한국도서관협회 (02)535-4868)
문화관광부는 2000년 3월 31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도서관 정보화 종합계획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도서관 정보화 종합계획의 주요골자는 3년(2000-2002년)간 총 3,068억원을 투입하여 도서관을 지식정보사회의 핵심시설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디지털 환경(H/W) 조성과 핵심적인 프로그램(S/W) 및 콘텐츠 확충에 주력하고 2003년 이후에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안방자료실』을 구현해나간다는 것이다.
또한 디지털 출판물과 소프트웨어 등 민간의 개발 성과와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며, 지역 주민이 활용하는 공공도서관 정보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되 학교도서관이나 문고는 시범실시 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좀더 구체적인 내용은 도서관계(2000. 3월호) 23-27쪽 자료I 참조) 이날 설명회에서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하여 21세기는 문화의 세기이며 지식기반사회로서 모든 국민이 도서관을 통하여 필요한 지식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계획을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설명 및 사례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도서관 정보화 종합계획 설명 / 오지철(문화관광부
문화정책국장) (문의 : 문화관광부 문화정책국 도서관박물관과 담당 용호성 사무관(02)3704-9432)
공공도서관협의회(회장: 윤희창 국립중앙도서관장)는 2000년 4월 21일 국립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200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전국의 339개 회원도서관 관장 및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회장단 선출과 공공도서관별 분담수서 등 1999년도 사업실적 보고가 있었으며, 2000년도 사업계획(공공도서관 발전 과제 연구 등) 및 예산(안)을 의결하였다. 본회의에서는 동 총회 안건처리 이외에도 공공도서관의 발전을 위한 특별연구위원회의 연구과제<공공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향상에 관한 연구>(조문숙 경기도립성남도서관 사서과장), <공공도서관 문화활동 프로그램 운영실태에 관한 연구>(황태숙 울산광역시 울주도서관장) 발표가 있었다. 또한 도서관정보화 종합계획의 세부추진방안 중 하나로 금년 하반기에 공공도서관에 보급될 예정인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의 시연회를 가짐으로써 이 사업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한편 본 회의 뒤에는 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이 이어져 2000년도 본 총회를 마무리하였다. (문의 : 공공도서관협의회 사무국, 국립중앙도서관 지원협력과 (02)5900-542)
청주시립도서관 건립 추진, 걸림돌 많아 - 위치, 규모, 부지 교환 과정에서 생긴 문제 등 - 충청북도 청주시는 시립도서관 건립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를 위하여 청주시가 당초 학교 건립 부지인 상당구 용암동 2098번지 일대 1만1천40㎡를 매입,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3천306㎡) 규모의 대형 도서관을 짓겠다며 시의회에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을 제출했으나 시의회가 “대형 도서관보다는 5-6곳에 소규모 도서관을 짓는 것이 좋다”며 의결을 유보, 차질을 빚어 왔다. 그러나 시는 교육의 도시 청주에 대형 도서관이 반드시 필요한데다 도서관 건립이 지연 또는 무산될 경우 대통령으로부터 약속 받은 45억원 지원이 불투명하게 된다며 부결된 조례안을 일부 수정, 1개월여 만에 재상정하였다. 이런 과정에서 여론수렴을 위하여 2000년 3월 23일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으나 의견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청주시의회 사회경제위는 3월 28일 시가 제출한 위의 안건에 대해 토론 끝에 원안대로 의결하였고, 4월 3일 본회의에서도 통과됨에 따라 시는 올해 상반기 도서관 실시설계를 마친 뒤 연말께 착공에 들어가 김대중 대통령이 약속한 국고지원금 45억원을 포함, 90억원을 들여 2002년 상반기에 시립도서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그런데 최근 또다시 토지개발공사와의 부지교환 과정에서 시세차익 환원 문제가 대두되어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곽동철(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문화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공공도서관을 보유하지 않은 전국 유일의 자치단체가 충청북도이며, 청주시가 시립도서관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유일한 도청소재지”라며 그동안 시정과 도정의 책임자들이 문화기반시설로서 공공도서관 건립에 거의 관심을 갖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우선은 정책적 차원에서 주변의 협조를 받아 당초 계획대로 시립도서관이 건립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 이유는 정보사회가 가져올 정보불평등이란 역기능을 해소하고 모든 주민에게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게 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실현하는 사회적 장치로서 공공도서관의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거창군이 군립도서관 신축을 위한 예산 확보에 나서 그 계획이 구체화 될 전망이다. 새로 지을 도서관은 거창읍 중앙리 현재의 도서관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800평에 600석 규모로 개가열람실, 자유열람실, 연속간행물실, 종합정보실, 연구실, 어린이 열람실, 노인 및 장애인 열람실, 향토자료실 등을 비롯하여, 전시실, 회의실, 음악감상실, 시청각실, 컴퓨터 교육장, 휴게실 등을 포함하고 있어 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도서관은 지난 1968년 당시 교육청 청사를 개조하여 사용해 온 것으로 건물이 낡고 좁으며 시설이 미비하여 군내 40여개 학교 1만5천여명의 학생들과 주민들의 종합 정보 문화공간으로 제역할을 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군은 도서관 신축에 소요되는 총 40억원의 예산 가운데 국비 10억원을 우선 확보하고 나머지는 도비 10억원, 군비, 마사회 농어촌 문화진흥기금 등에서 충당키로 하고 확보중이다. 예산확보가 순조로울 경우 올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2003년 개관할 계획이다. (* 경남신문 2000. 4. 3일자 인용)
대구 중앙도서관, 섬유 전문 도서관으로 특화 - ‘밀라노 프로젝트’와 연계 -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수쾌)은 지역의 주종 산업인 섬유 관련 정보를 망라 섬유정보실을 설치하여 2000년 4월 7일 문을 열었다. 대구 중앙도서관이 1999년 문화관광부로부터 특화도서관으로 지정되어 자료구입비를 지원 받아 11월부터 준비해온 섬유정보실은 자료실(76㎡)과 전시실(81㎡) 등으로 구분되어 섬유 관련 책자 및 시청각 자료와 실물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 전시하고 있다. 자료실에는 섬유 제직 염색 패션 등 분야별로 신규 수집한 국내 서적 1천책, 외국서적 300책 등 도서 1천600책과 국내외 정기간행물 80종이 비치되었다. 또 대학 및 연구소 등이 기증한 논문자료 700책, 비디오 CD-ROM 등 시청각 자료 105종, 스크랩자료 사보 캐털로그 등 비도서 250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시실에는 분야별 실물 및 사진자료, 판넬 등 45종 267점이 전시되고 패션 관련학과의 졸업작품전, 파리 컬렉션 등의 다양한 동영상이 61인치 프로젝션 TV를 통해 제공된다. 시교육청은 2001년말까지 단계적으로 수집자료 목록 발간 및 홍보, 전산장비 설치 및 교체, 정보기능 강화 등의 작업을 완료하고, 2002년부터는 밀라노프로젝트와 연계한 정보망을 구축, 디지털 자료실을 구현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4월 7일 오후 김연철교육감, 정기수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등 각계 인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삼덕동 중앙도서관에서 섬유정보실 개실 행사를 가졌다. (문의 :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053)420-2726)
포항공과대학교 학술정보원(원장: 강교철)은 해외 신간도서를 컴퓨터로 구매할 수 있는 ‘사이버 신간실’을 개설하였다. 이를 위하여 교보문고, 구미무역 등의 업체와 국외도서 공급계약을 맺고 컴퓨터를 통해 도서구입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도서추천자는 물론 도서관과 도서공급사간의 불필요한 업무를 대폭 줄였다. 따라서 ‘사이버 신간실’을 이용해 해외도서를 구입할 경우 추천에서 구입까지의 기간이 종전 90일에서 30-40일로 단축될 수 있다. 학술정보원 관계자는 “연간 5천여책에 달하는 해외도서 구입절차를 간소화하고 본격적인 사이버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이버 신간실을 개설했다”며 “국내 도서의 경우 유통구조상 사이버 거래가 어려워 외국도서에 한정했으며 앞으로 국내도서 구입도 사이버 거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2000. 4. 7일자 인용 / 포항공대 홈페이지(www.postech.ac.kr) 참조)
협의회는 1972년 창립 이후 회원간의 긴밀한 의사소통과 다양한 입장을 조정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서 그동안 각종 세미나와 소식지 등을 통하여 협력과 유대관계를 다져 왔으며 이번 회지 창간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협의회는 특히 회지가 정보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한 회원 상호간의 경험 공유 및 각종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하였다. (*창간호 게재 내용은 44쪽 <문헌정보학 관련 연속간행물 게재논문 목차> 참조) (문의 :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 (053)580-5674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양봉석)
정보통신부는 인터넷의 음란 폭력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하여 청소년, 학부모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와 학계, 인터넷업계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현재 국제적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인터넷 내용등급제’를 도입, 9월부터 시범 실시키로 했다. 인터넷 내용등급제란 정보제공자가 정보내용을 일정 기준에 따라 등급을 표시하면 정보이용자가 내용등급을 참고해 정보를 선택하는 것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실시하고 있는 인터넷의 내용규제 방식이다. 정보통신부가 인터넷등급제를 도입하려는 것은 최근 인터넷 보급이 확산되면서 청소년들이 가정, 학교, PC방 등에서 불건전한 정보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나, 원천차단방식만으로는 인터넷산업 발전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점을 감안, 청소년들이 건전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한 것이다. 인터넷 등급제는 PC통신과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에 적용되며, 뉴스정보와 같은 시사 정보와 아동포르노 같은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불법정보는 제외된다. 정보통신부는 인터넷 내용등급제를 효율적으로 도입, 추진하기 위하여 인터넷내용등급제 추진기획단을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 구성, 5월중에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등급기준 심의기구를 구성, 등급기준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인터넷내용선별 소프트웨어 개발, 네티즌감시단 등 감시체계를 8월까지 마련하기로 하였다. 한편 인터넷 내용등급제를 의무화하기 전에 자율적인 시범실시 기간을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실시, 미비점을 보완하고 관련 법률 제,개정을 거쳐 2001년 7월부터 이 제도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문의 : 정보통신부 정보화기획실 정보이용보호과 홍성완 사무관 (02) 750-1277)
‘대한민국 디지털뱅크’ 시연회 - 영상자료 90만건 DB화 - 정보통신부는 2000년 4월 10일 안병엽 장관과 박영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이규창 소프트중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디지털뱅크’상용화 서비스 시연회를 가졌다. ‘대한민국 디지털뱅크’는 정부가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1998년 9월부터 5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실업난 극복을 위해 마련된‘정보화 근로사업’을 통해 9000여명의 인력을 동원, 추진한 ‘영상자료 디지털화 사업’의 결과물로 동영상물과 한국 고유문화 산업일반자료 사이버캐릭터 등 90여만건의 영상자료를 데이터베이스(DB)화한 것이다. 정부는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하여 올해 상반기부터 이 DB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실비만 받고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며, 올해에도 500여억원을 집중 투입하여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국내 콘텐츠의 해외 진출 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아일보 2000. 4. 10일자 인용)
디지털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지적 재산권 환경 정비 방안 세미나 * 일 시 : 2000. 4. 18(화) 13:30 - 18:00
* 장 소 : 섬유센터 중회의실 (17층)
* 주 최 :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 후 원 : 정보통신부, 조선일보사, 매일경제신문사, 한국경제신문사, 전자신문사, 한국정보사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 발표내용
제1주제
: 데이터베이스의 구축 확산을 위한 법제 정비 방안 제문제
및 정책방향 / 이상진(정보통신부 서기관)
(문의 :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연구개발팀 (02)318-5050 <교134> / 홈페이지(http://www. dpc.or.kr) 참조)
* 일 시 : 2000. 4. 19(수)-20(목) * 장 소 : Coex Inter-Continental Seoul(Hotel) (서울 삼성동 소재) * 주 최 : (주)신원데이터넷 * 발표내용 -
세미나 1 : The ACM Digital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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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2 : 연구자를 위한 세계특허정보와 특허정보분석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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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3 : One-Stop Solution for OVID Medical Information (Sales Manager, OVID Technology,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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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4 : Wilson Web! 그 새로운 인문 사회분야의 원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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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5 : ITS Marc & Library Automation (Vice President, The Library Corporation)
- 세미나 6 : On-Line Information의 새로운 변화 : 후원출판사 주요내용 소개 (Academic Press, Bowker-Saur, CAS, Derwent, Information
Express, MD Consult, Spring-Verlag)
- 세미나 7 : 과학기술분야의 혁명적 통합정보 구축: Web of Science Total Solution / Mr. Mark Garlinghouse (Sales Director, I.S.I) / Mr. John Adam(Marketing Manager, I.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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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8 : 왜? 공학자들은 Ei-Village 로 이주하는가? (Vice President, Engineering Information,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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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9 : The Future is Now : Your Integrated Electronic (Regional Sales Manager, SilverPlatter Information)
- 세미나10 : 원문정보와 참고문헌정보의 통합구축방안 : InfoTrac Total Access / Mr. Ibsen Siu (Regional Sales Manager, The Gale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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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새시대의 On-Line Information 방향과 Special Consortium
(*(주)신원데이터넷 홈페이지 http://www. shinwon.co.kr 참조)
* 일시 : 2000. 4. 21(금) 10:00 * 장소 : 에스콰이아 문화재단 세미나실 * 참가대상 : 인표어린이도서관 담당자 및 관계자 * 강연내용
: 독서 클리닉 기법 / 김금란(인표어린이도서관 본부팀장) 토의와 인표어린이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제안 등이 있었음. (문의 : 인표어린이도서관 본부 (02)722-0184)
* 일 시 : 2000. 4. 22(토) 14:00 * 장 소 : 한성대학교 강의동 * 일 정 - 노옥순 교수 퇴임기념 학회지 헌정식 ㆍ대주제 : 2000년대 우리 문헌정보학의 연구방향 ㆍ제1주제 [문헌정보학의 연구내용, 방법, 형식에 관련된 문제(강의동 B101) - 진행 : 연구이사(남태우 교수)] - 문헌정보학 연구에 있어 타당도 및 신뢰도에
관한 연구 - 한국 문헌정보학의 실천성 논의 ㆍ제2주제 [디지털도서관의 발전방향과 연구방법 (강의동 B102) - 진행 : 연구이사(조인숙 교수)] - 도서관학, 문헌정보학 그리고 디지털 도서관
- 디지털 아카이빙(archiving)의 현황과 전망 - 한국 학교도서관의 현단계에 있어 정보기술은
무엇인가? (문의 : 한국문헌정보학회 (02)3277-2231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내)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 제26차 정기총회 및 춘계세미나 * 일 시 : 2000. 4. 28(금)∼29(토) * 장 소 :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영상세미나실 * 일 정 - 정기총회 : - 세미나 (발표내용) : 특별강연 - 우리 나라 전통도자기예술 재현과 함께 한 인생 / 백산 김정옥 (인간문화재, 사기장)
제1주제 - 대학도서관과 전자계산소와의 통합현황 조사보고 / 조왕근(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제2주제 - 대학도서관 지역 상호협력 네트웍 구축현황 조사보고 / 김진균(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문의 :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양봉석 (053)580-5674)
(주)누리미디어-교보문고, 웹기반 국제 학술정보서비스 세미나 * 일 시 : 2000. 5. 3(수) * 장 소 : 세종문화회관(서울 광화문 소재) * 주 최 : (주)교보문고/(주)누리미디어 * 발표내용 - 제1주제 : 국내 학술DB(DBPIA)의 새로운 웹서비스
기반기술 * 주제 발표자 - Sung Tinnie(Bell & Howell Information &
Learning 지사장) (문의 : ◎ 누리미디어 최순일 사장,
설양길 과장 / 이메일 :kslee@nurimedia.co.kr / 전화
* 일 시 : 2000. 5. 13(토)∼14(일) * 장 소 : 대진대학교 대학원 2층 세미나실 * 발표내용 제1세션 <제1발표> 좌장 : 배현숙(계명문화대) <제2발표> 좌장 : 김봉희(이화여대) 제2세션 <제3발표> 좌장 : 김치우(경성대) <제4발표> 좌장 : 김종천(상명대) <제5발표> 좌장 : 김윤식(본회 회장) <제5발표> 장소 : <民草>
(문의 : 서지학회 (0431)229-8406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일 시 : 2000. 5. 26(금) 14:00 * 장 소 : 상명대학교 본관 3층 대세미나실 * 발표내용 - 국내 정부간행물의 수집 및 검색에 관한 모형안 - DIALOG와 인터넷 데이터베이스의 검색 특성 및 효율성에 관한
비교연구 - 사서의 작업성과에 대한 연구 - 공공도서관 정보화와 정보봉사의 개선에 관한 연구 (문의 : 한국비블리아학회 (02)940-4453 동덕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내)
제8차 CDNLAO - 싱가폴에서- CDNLAO(Conference of Directors of National Library of Asia and Oceania ;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국립도서관장회의)가 2000년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폴에서 개최 되었다. CDNLAO는 매년 개최되는 CDNL (Conference of Directors of National Library ; 국립도서관장회의)의 지역분과회의로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지역내 각국의 국립도서관 대표들이 모여 도서관간 협력 증진과 정보 교환을 위해 개최하는 회의이다. 1979년 호주국립도서관에서 최초로 CDNLAO회의가 개최된 이래 약 3년마다(부정기적) 한 번씩 회의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8차 CDNLAO의 워크샵 1부에서는 CDNL의 의장인 남아프리카도서관장 Dr. Peter Lor가 특별 초청되어 “도서관과 정보폭발 시대에 아프리카의 경험”을 발표하였으며, 뉴질랜드국립도서관장은 “뉴질랜드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밀레니엄 비젼”을, 브루나이국립도서관 부관장은 “브루나이 국립도서관 발전 방향”을, 일본국립국회도서관은 “간사이간 도서관 설립”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워크샵 2부는 “열대지역에서의 도서관 건축”을 주제로 건물디자인, 전기 및 기계 시스템 등에 대하여 발표하고 토론하였다. 우리나라 국립중앙도서관의 황인관 지원협력과 과장과 박은봉 사서가 이번 제8차 CDNLAO (4.24∼25)에 참석하였으며, 이어서 4월 26일∼28일까지 제11차 CONSAL에도 참석하였다.
제 11차 CONSAL - “뉴밀레니엄에 진입하여 : 사서와 정보전문가의 도전”을 주제로 - 제11차 CONSAL(CONgress of Southeast Asian Librarians ; 동남아시아도서관인회의)이 “뉴 밀레니엄에 진입하여 : 사서와 정보전문가의 도전”을 주제로 2000년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폴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서 도서관과 도서관인이 직면하고 있는 동향과 과제가 다루어졌으며, 회의 기간 중 아시아 첫번째 도서무역전인 아시아국제도서전과 아시아에서 생산되는 도서관 물품과 서비스 소프트웨어의 국제전시회인 국제도서관엑스포가 동시에 개최되었다. CONSAL은 1970년에 동남아시아에서의 도서관인, 서지, 문헌 등 도서관 관련 활동에 관한 지역내 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설립된 회의로서 회원국은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태국 6개국이며 3년마다 회원국을 순회하며 회의가 개최된다. 회의 일정과 발표된 논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26 APRIL(WEDNESDAY) * Registration * Opening Ceremony Address by Guest-of-Honoun Lee Yock Suan, Minister for Information and the Arts, Singapore * Keynote / Plenary
* S1 : CONSAL Update on Development
* S2 : Information Resource Management 1
27 APRIL(THURSDAY) * Plenary II The Next Generation Internet : Implications for Libraries in the Knowledge Society Prof Ching-Chih Chen, Simmons College, US * S3 : Information Resource Management 2
* S4 :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 S5 : Panel Discussion Toward an Info-literate Nation : Partnership with Business and Community * S6 : Digital Archives and Document A sampling of relevant tools and developments to improve libraries’ operations and services
28 APRIL(FRIDAY) * Plenary III Global Knowledge : do librarians have any place in this future? Prof Russell Bowden, Consultant, Sri Lanka * S7 : Knowledge Management
* S8 : Performance Measurements
* S9 : Panel Discussion Serving the Users * Concluding Session The Way Forward : Summary of CONSAL Alliances and Planned Programmes Choy Fatt Cheong, CONSAL XI Executive Board & Library Association of Singapore
NACSIS 이전 및 조직개편 - Nii로 개칭 - NACSIS(일본 학술정보센터)는 2000년 2월 15일 새건물로 이전한 뒤 이어 4월 1일 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명칭도 Nii (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cs)로 변경하였다. Nii(국립정보학연구소)는 정보학에 관한 종합연구 및 학술정보의 개발, 정비, 유통 등 학술정보의 활용에 관련된 업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정보전문가의 육성에도 공헌함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으로서, 이전의 NACSIS 서비스에 연구 기능이 좀더 보강된 체제이다. Nii는 정보분야의 장기적인 전망을 갖고 소프트웨어, 정보미디어 등 관련분야를 기초부터 응용까지 폭넓게 연구하며, 일본 국내의 대학은 물론 국립연구기관, 민간기업의 연구소 등과 협력을 통하여 종합적인 정보학연구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변경된 주소 : 101-8430 東京都 千代田區 一ツ橋 2-1-2 / 홈페이지 주소 : www.nii.ac.jp)
전직 사서 글레나 노웰, 세계 유명인사들이 즐겨 읽는 책 조사 발표 전직 사서인 글레나 노웰(Glenna Nowell)이 대통령, 영화배우, 작가, 운동선수를 포함한 세계 저명인사들을 대상으로 즐겨 읽는 책을 조사하여 그에 대한 논평과 함께 편집한 “누가 어떤 책을 읽나-2000년도판(Who Reads What? 2000)”이 4월 10일 발표되었다. 이에 따르면 X 파일의 주연 여배우 질리안 앤더슨(Gillian Anderson)은 페마 초드런(Pema Chodron)이 지은 `세상 만사가 무너질 때(When Things Fall Apart)’를 애독서로 꼽았는데, 앤더슨은 자신이 왜 초드런의 책을 애독서로 꼽았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노웰은 이 책이 불교교리에 기반을 둔 마음에 영양을 주는 영적인 책이라고 평가했다. 토니 블레어(Tony Blair) 총리는 ‘반지전쟁(The Lord of the Rings Trilogy)’이 너무 재미있어 자녀들에게 직접 읽어줄 정도로 푹 빠졌다고 한다. 블레어 총리는 그외에도 월터 스콧트 경(Sir Walter Scott)의 ‘아이반호(Ivanhoe)’를 애독서로 들었다. 야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 있는 놀란 라이언(Nolan Ryan)은 래리 맥머트리(McMurtry)의 ‘외로운 비둘기(Lonesome Dove)’를 즐겨 읽는다고 답했다. 만화 작가인 개리 트루도(Gary Trudeau)는 마이클 루이스(Michael Lewis)의 ‘새 것(The New New Thing)’ 이 애독서라고 밝혔는데, 노웰은 이 책이 인터넷 시대에 미국 자본주의의 진화과정을 묘사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희극배우인 재프 폭스워디(Jeff Foxworthy)는 고전 중에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성서(The Bible)를 애독서로 꼽았다. 컨트리 가수인 페이스 힐은 애독서를 적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책을 읽지 않는다면 어떻게 새 노래를 작곡할 수 있겠느냐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노웰이 13년째 만들고 있는 이 목록은 출판업계도 주목하는 것으로 미국 도서관 주간에 발표되며, 메인주 가디너공공도서관 (Gardiner Public Library) 홈페이지(www.gpl.lib.me.us/wrw.htm)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 조선일보 2000. 4. 11일자 인용) |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회장:
박준식)가 ‘사대도협회지’ 창간호를 발간하고, 앞으로 연1회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