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식

한국도서관협회, 공공도서관 청소년 독서회 우수 운영 사례 공모 결과 발표

한국도서관협회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독서회를 대상으로 운영 및 독서토론 우수 사례 공모를 실시하여 운영 우수 사례 부문에 10개관, 독서토론 우수 사례 부문에 6개 독서회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운영 우수 사례에 15개관의 독서회, 독서토론 우수 사례에 10개 독서회만이 응모하여, 공공도서관에서 청소년 대상 독서회 운영이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 주었다.

◆ 우수 운영 사례 부문

- 최우수 (1개관) : 대구광역시립대봉도서관
- 우수 (2개관) : 대전평생학습관 태미도서관, 평택시립도서관
- 장려 (7개관)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해도서관,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마산도서관,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 유성도서관,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

◆ 우수 독서토론 사례 부문

- 최우수 (1개관) : 책 모아 다섯 수레 독서회 (삼척평생교육정보관)
- 우수 (2개관) : 책의 날개를 달고 독서회 (대전광역시한밭도서관), 글소리, 책바라기독서회 (양산도서관)
- 장려 (3개관):새김이 독서회(김해도서관), 서산지역 청소년 독서회(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 해바라기독서회(사상도서관)

 

KISTI, 학술논문관리 전 과정 웹 기반 자동화시스템 개발

웹 기반 학술논문관리 자동화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과학기술부 학회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술논문관리시스템인 'KISTI-ACOMS 버전 2.0'을 개발하여 9월 21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제품발표회를 가졌다.

이 시스템은 학회 논문 투고와 심사관리, 전자저널 생성, 논문검색서비스, 학술대회 운영 등 학술논문 투고에서 심사, 유통까지 전 과정을 웹 기반으로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스템은 지난 2001년에 개발한 'KISTI-ACOMS 버전 1'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학회 사용자들의 다양한 불만사항을 분석하고 표준화해 개발한 것이다. 그래서 이번 버전은 학회 회원들의 요구사항을 95% 이상 충족시켰으며 학회가 이 시스템을 도입해 설치할 경우 개별 학회의 특성에 맞도록 별도 수정이나 보완 없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KISTI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검색기능 가운데 '유사문서 검색기능'은 학술정보포털사이트인 '과학기술학회마을(society.kisti.re.kr)'에서 제공하는 380개 학회의 학술논문 DB와 'yes KISTI'에서 제공하는 4만 9000건의 과학기술 DB를 검색할 수 있다.

(디지털타임즈 9월20일자 인용)

 

포스텍, 세계 4000개 도서관 자료를 한눈에

미래형 디지털도서관을 표방하며 지난 2003년 4월 개관한 포스텍(포항공대) 청암학술정보관이 국내 처음으로 '유비쿼터스 도서관'을 구현했다.

포스텍(총장 박찬모)은 우리은행이 '스마트카드 상용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원한 통합 학술정보시스템 '밀레니엄'과 'RFID(전파식별) 장서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최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밀레니엄 시스템은 하버드대를 비롯해 MIT, 동경대 등 전 세계 30개국 4000여 개 도서관의 소장 자료를 개인 컴퓨터나 휴대 전화기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검색과 전자자료 이용이 가능한 국제표준 시스템이다. 이용자들은 이 도서관이 소장한 모든 자료를 개인용 컴퓨터에서 검색, 이용(다운로드) 가능할 뿐 아니라 PDA나 휴대폰 등의 휴대용 단말기가 있으면 어디에서나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소장 도서에 RFID칩을 부착하고 도서관리 환경을 유비쿼터스화 한 RFID 장서관리 시스템 구축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이 도서 대출과 반납 시 사서의 도움 없이 무인화가 이루어졌을 뿐 아니라 한번에 최대 10권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또 37만권의 소장 도서 관리가 기존 1개월가량 소요되던 것이 이 시스템 구축으로 일주일이면 가능해지는 등 도서관 운영의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세계일보 9월 8일자 인용)

 

인천시, 어린이 전용도서관 8곳 신설

인천에 어린이 전용도서관 8곳이 새로 들어선다. 인천시는 2008년까지 170억원을 들여 8개 구와 군(남동구, 옹진군 제외)에 어린이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연수구 동춘동 923의1 1,334㎡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동춘도서관을 착공해 내년 2월 개관할 계획이다. 부평동 부개동 499의1 1,300㎡ 부지에는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부개도서관을 짓기로 했다. 10월에는 서구 석남동과 남구 학익동에도 각각 비슷한 규모의 도서관을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중구와 동구, 계양구, 강화군에도 2008년까지 80억원을 들여 어린이도서관을 건립할 방침이다. 이들 도서관에는 어린이용 열람실과 디지털정보실, 전시공간, 체험실습실이 설치된다.

(동아일보 9월 6일자 인용)

 

청주시, 사천동에 북부도서관 내년 말 완공

충북 청주시는 내년 말까지 58억 9천만원을 들여 상당구 사천동 근린공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64평 규모의 '청주북부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달 중 착공되는 북부도서관에는 아동열람실, 모자열람실, 이야기방, 종합자료 열람실, 디지털자료실, 보존자료실, 정기간행물실 등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북부도서관은 단순한 공부방이 아니라 율량ㆍ사천ㆍ내덕동 일대 북부지역 주민들의 지식정보센터로서 종합 문화공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립정보도서관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9월 22일자 인용)

 

부천시, 시청 광장서 도서관문화한마당 행사 개최

경기 부천에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 문화행사가 열렸다. 활발한 '작은 도서관 운동' 등 도서관ㆍ독서 활성화의 대표적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부천시와 부천지역 작은도서관협의회는 9월 24일 오후 2시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제6회 도서관문화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책읽는 부천, 신나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야외도서관 관람, 책갈피 만들기, 인형극 놀이마당, 캐리커쳐 그려주기, 마술놀이, 페이스페인팅과 '2005 부천시민 책 릴레이 독후소감문' 전시회, '떴다 흑마왕' 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청소년독서진흥법(가칭) 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

청소년독서진흥법(가칭)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청소년위원회 주최로 2005년 9월 15일  오후 2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청소년의 독서활동에 대한 국가 사회의 정책적 수단을 정립하고 그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린 이 토론회는 기존의 청소년 독서에 대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학교, 지역사회, 가정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활동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의견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 일시 : 2005년 9월 15일(목요일) 오후 2시~5시
◆ 장소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강당 (전화 02.6262-3000)
◆ 주최 : 청소년위원회, 정성호 의원실
◆ 내용
    - 발제
       김상욱(춘천교대 교수/국어교육학, 아동문학평론가) : 청소년 독서활동의 목적과 방향
       허병두(숭문고 교사,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대표) : 학교 현장에서의 청소년 독서활동
       김종성(계명대 교수/문헌정보학,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공동대표) : 청소년 독서환경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김옥선(어린이도서연구회 사무총장) : 청소년 독서활동과 관련한 새로운 흐름과 제도에 대한 비판적 고찰

   - 토론 사회 : 안찬수(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 사무처장)

   - 토론자
      김순흥(광주대 교양학부 교수/사회학, 한국사회조사연구소)
      이성희(인천 방축고 교사,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 대표, 전교조 인천지부 참실위원장)
      한상수(어린이도서관연구소 소장, 아침독서추진본부 사무국장)
      서에스더(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육정희(한국걸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대한출판문화협회, 제40회 출판 포럼 개최

대한출판문화협회는 9월 28일 프레스클럽에서 '범람하는 출판물 전송권 침해,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란 주제로 출판 포럼을 개최하였다.

◆ 일시 : 2005. 9. 28. (수) 오후 2~4시
◆ 장소 :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
◆ 주최 :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연구소
◆ 후원 : 문화관광부,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한국복사전송권관리센터
◆ 주제 : 범람하는 출판물 전송권 침해,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 주제 발표
    1. 출판 전송권 침해 실태와 대처 방안 / 이호흥(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책임연구원)
    2. 출판저작권 표준 계약서 권장안 발표 / 김기태(세명대학교 미디어창작학과 교수)
◆ 토론  
    심동섭 (문화관광부 저작권과 과장)
    강희일 (대한출판문화협회 부회장)
    김지연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정책실장)
◆ 사회 : 이대희 (인하대학교 지적재산권학과 교수)
◆ 문의 : 한국출판연구소 02)737-7106대한출판문화협회 02)735-5652

 

한국출판인회의, 제1회 서울 와우 북페스티벌 개최

'제1회 서울 와우 북페스티벌'이 한국출판인회의 주최로 2005년 9월 30일부터 2005년 10월 3일까지 4일간 홍대 부근 거리 곳곳에서 열렸다.

'서울 와우 북페스티벌'은 홍대 일대를 거점으로 출판계와 작가, 문화단체, 공공기관,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하나가 되어 어우러지는 새로운 멀티 아트 개념의 종합 '책 문화 축제'이다.

"책과 함께 하는 새로운 문화축제"를 모토로 첫 열정을 내뿜는 '제1회 서울 와우 북페스티벌'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도와 한국의 침체된 출판계를 활성화시키고 미래를 여는 책의 힘을 키우고자 열리는 축제 한마당이다.

◆ 주최 : 한국출판인회의
◆ 주관 : 서울 와우 북페스티벌 집행위원회
◆ 행사일 : 2005년 9월30일(금) ~ 2005년 10월 3일(월)
◆ 행사 장소
    홍대 앞 주차장 거리, 걷고 싶은 거리, 마포평생학습관, 갤러리, 소극장, 카페, 라이브클럽, 각 출판사
◆ 후원 : 문화관광부, 서울시, 마포구청, 서울문화재단, 클럽문화협회
◆ 협찬 : 네이버, 북토피아
◆ 문의 : 서울 와우 북 페스티벌 사무국

(전화 02.323-4505/팩스 02.323-4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