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검색과 요약
이제 인공지능에게 맡기세요
국립중앙도서관이 인공지능 기반의 도서본문 검색과 도서•논문 요약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용 방법과 서비스 내용을 알아볼까요?
6,400여 권의 본문을 한 번에
-책에서 답을 찾는 인공지능 검색
먼저 ‘책에서 답을 찾는 인공지능 검색’은 문장으로 질문을 던지면 AI가 도서의 본문 속에서 답을 찾아주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시범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공공간행물 6,400여 권의 본문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방대한 자료 속에서 신속하게 얻는 정보
예를 들어 “인공지능이 창작한 음악의 저작권은 누구 소유?”라는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의 저작물에는 저작권이 인정되지 않지만 인공지능 머신을 활용하여 사람이 창작한 음악이라면 작곡자에게 저작권이 부여된다”는 사실을 「제4차 산업혁명 기술과 지식재산권」(특허청•국제지식재산연수원 공저)의 본문 속에서 찾아줍니다.
문단별 요약문을 한눈에
-인공지능 요약서비스
‘인공지능 요약서비스’는 사회과학, 기술과학, 인문학 등 여러 분야의 도서와 논문에 대해 인공지능이 작성한 요약문을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시범서비스에서는 528건의 도서와 논문에서 1~2개 문단씩의 요약문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첨단 AI 기술과 도서관의 만남
이번 시범서비스는 기계독해 및 도서•논문 생성요약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결과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해 AI 전문기업인 ㈜포티투마루, ㈜바이브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계독해 AI 데이터 100만 건, 요약 AI 데이터 20만 건을 구축했습니다.
*기계독해(Machine Reading Comprehension) : 딥러닝 학습을 통해 인공지능이 질문과 텍스트의 맥락 정보를 이해하여 답을 도출하는 기술.
** 생성요약(Abstractive Summarization) : 텍스트 원문을 인공지능이 이해하여 새로운 요약문을 생성해 주는 기술.
정보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서관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인공지능 기술로 더 편리해진 검색과 요약, ‘책에서 답을 찾는 인공지능 검색(nl.go.kr/mrc)’과 ‘인공지능 요약서비스(nl.go.kr/summary)’를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