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합니다!
올해의 우수 납본 출판사는?
국립중앙도서관은 3월 26일(금) ‘2021년도 납본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만 참석해 진행됐는데요. 2021년에 표창을 받은 출판사를 만나볼까요?
납본은 법적 의무이자 후대를 위한 책임입니다
납본유공자 표창은 납본제도가 처음 시행된 1965년 3월 26일을 기념하여 매년 시행되고 있습니다. 납본 유공자는 작년 한 해 동안 법정기일인 30일을 준수하여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하고, ISBN(국제표준도서번호)제도에 적극 참여한 출판사를 대상으로 선정됩니다.
올해 표창을 받은 출판사와 대표를 소개합니다.
일반도서 부문 ㈜창비
강일우 대표
문학출판사로 꾸준히 인문학 분야의 교양도서를 출판하여 국립중앙도서관에 다양한 종류의 도서를 납본했습니다.
온라인 자료 부문 ㈜문학동네
염현숙, 김소영 대표
2016년 8월 온라인자료 납본법 시행 이후 발간된 ISBN 부여 전자책을 모두 납본하여 소멸하기 쉬운 온라인자료의 수집과 보존에 모범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디지털파일 부문 (사)두란노서원
이형기 대표
장애인용 대체자료를 제작할 수 있도록 출판사가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파일을 신속히 납본하여 장애인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기록문화유산 전승, 납본으로 함께해주세요
납본은 우리나라 기록문화유산을 수집 • 보존하는 첫걸음입니다. 앞으로도 유 • 무형의 지식유산이 빠짐없이 전승될 수 있도록 성실한 납본에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