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선샤오쥐앤(申晓娟) 중국 국가도서관 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중국대표단 5명을 초청하여 제23회 한-중 국립도서관 업무교류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중국 국가도서관은 이번 업무교류 세미나에서 디지털전환시대 도서관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국립도서관의 디지털서비스 전략’과 ‘차세대 서지 언어 도입 방안’에 관해 논의하였다.
세미나 첫날인 9월 19일 ‘기조보고’에서는 ‘양국 도서관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 중국 국가도서관의 사업발전 상황 소개(선샤오쥐앤 중국국가도서관 연구원 원장), ▲ 국립중앙도서관의 현황과 과제(김일환 국립중앙도서관장 직무대리)로 양국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진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국립도서관의 디지털서비스 전략’에 관해 논의하였다. ▲ 지능화 시대 중국국가도서관 디지털 리소스 지식화 가공의 탐색 및 실천(리즈야오 디지털자원부 부주임), ▲ 국립중앙도서관의 디지털서비스 전략(김수정 지식정보운영부 디지털정보기획과장)으로 양 기관의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둘째 날인 9월 20일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차세대 서지 언어 도입 방안’에 관해 논의하였다. ▲ 비브프레임(BIBFRAME)* 중국 실시 진전 및 관련 사유(화이옌 중문채편부 부주임), ▲ 국립중앙도서관 차세대 서지 언어로의 전환 : 국가서지 2030(최윤경 지식정보관리부 국가서지과 사무관)으로 양 기관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비브프레임(BIBFRAME): Bibliographic Framework, 미국의회도서관에서 개발한 차세대 서지 프레임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