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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가상현실(VR) 독서 체험 프로그램 무료 배포
  • 작성부서 국제교류홍보팀
  • 등록일 2021-01-26
  • 조회 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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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독서, 이제 상상이 아닌 내 눈 앞에서 펼쳐진다.

- 국립중앙도서관, 가상현실(VR) 독서 체험 프로그램 무료 배포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27일(수) 오후 2시 가상현실(VR) 독서 체험 콘텐츠 「VR 도서관: 독서, 그 이상」(이하 “VR 도서관”)을 제작·배포한다. 이는 MUSEION(뮤제이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온라인·비대면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하였다.

“VR 도서관”은 VR 기술을 활용하여 가상의 독서공간을 조성하고, 그 안에서 문학작품을 읽거나 오디오북으로 들을 수 있게 구현하였다. VR 독서 장소로 △ 국립중앙도서관 잔디광장, △ 경복궁 집옥재(왕의 서재), △ 바닷속 풍경 3가지를 제공하고, 수록작품으로는 저작권이 만료된 자료와 이용허락을 받은 자료들로 △ EBS FM 한국단편문학 30편(오디오북 10편 포함), △ 영어 단편 소설 5편, △ 현진건 ‘빈처’의 영어 번역본 1편 등 36편을 제공한다.

“VR 도서관”은 디지털 멀티미디어 유통 플랫폼 Steam(store.steampowered.com),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http://www.nl.go.kr)의 ‘도서관 미래공방’** 코너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내려받은 파일을 설치한 뒤 VR 기기를 착용하고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있는 곳이 어디든 편안한 자세로 선택한 공간에 와서 책을 읽는 것과 같은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VR 기술을 이용하여 시청각적으로 새로운 독서 환경을 제공하여 신체적·장소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흥미로운 독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시도이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VR 도서관」이 답답한 일상의 작은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향후 국립중앙도서관은 VR 기술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개발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신기술을 활용한 도서관 서비스 개발 및 확장을 위한 시도에 박차를 가하여 국민의 삶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MUSEION 프로젝트: 고대 그리스의 학문 연구 기관이자 음악, 시, 사상의 중심지였던 Museion의 이름을 본떠서 명명하였다. 새로운 시대 지식·정보의 수집, 생산, 보존, 서비스 확장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의지를 담은 프로젝트로 국립중앙도서관과 LG 디스플레이 사내벤처 1호 ㈜룩슨과 함께 하였다.
** 도서관미래공방 : 신기술기반의 도서관 업무·서비스, 도서관의 미래를 만드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연구 조직 이름이며, 이 조직의 실험적 과제, 정책연구 및 업무 성과물을 담고 있는 사이트명이다.

붙임
1. 「VR 도서관: 독서, 그 이상」 참고 이미지 1부.
2. 「VR 도서관: 독서, 그 이상」 수록 작품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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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기획과 사무관 권정임(☎ 02-3456-6108),주무관 김혜진(☎ 02-3456-611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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