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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컬렉션은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디지털화 자료 중 가치 있는 지식문화자원을 선별, 콘텐츠로 구축하여 제공합니다.

장벽을 넘어 해방으로, 여성 독립운동가의 생애더 험난한 길을 걸어야 했던, 해방을 위한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과 투쟁현장을 재조명하고, 당 시대의 여성 독립운동가를 이야기 합니다.

장벽을 넘어 해방으로, 여성 독립운동가의 생애


독립운동은 어려운 일이다. 특히 여성이 독립운동에 나서기 위해서는 더 험난한 길을 걸어야 했다. 그러나 많은 여성들이 다양한 계기로 운동에 뛰어들었다. 여학생도 있었고, 교사나 의사 같은 전문직도 있었고, 주부도, 기생도 있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여성들이 3.1 운동, 광주학생운동, 노동운동, 농민운동 등 많은 민족운동 일선에서 활약했다.


이 시리즈에서는 당대의 기록과 자료들을 통해 좀 더 생생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투쟁 현장을 돌이켜 보고자 한다. 많은 여성운동가들 중에서도 좀 더 구체적인 투쟁의 기록과 이야기들이 남아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기록과 자료들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검색할 수 있는 옛 신문과 기록, 서적들을 우선 활용했으며, 일부는 국사편찬위원회 등 외부 공공 역사 데이터베이스에서 구했다.



[콘텐츠 소개]


유관순 - 기록과 삶

유관순은 정말 익숙한 이름이지만, 사실 우리가 그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많지 않다. 또 잘못 알려진 정보도 적지 않다. 유관순에 대해 전하는 기록과 논란, 그리고 그 삶의 행적과 기억의 자취들을 추적해 본다.


권애라 - 꺾이지 않는 여성 투사

개성 3.1 운동의 주도자이며, 유관순과 같이 서대문형무소 8호 감방에 수감되었던 권애라의 파란만장한 삶과 투쟁의 기록이다. 일제에 대해, 남성 중심의 고정관념에 대해, 독재정권에 대해 싸우기를 멈추지 않았던 용감한 투사의 삶을 여러 현장 기록들을 통해 살펴본다.


김마리아 - 신념의 여성

2.8 독립선언서를 국내에 몰래 반입하고 독립선언의 소식을 전파한 당사자이며, 대한민국애국부인회 회장이었던 김마리아도 놀라운 의지와 결단력을 지닌 여성 독립운동가다. 1919년 일제에 체포되어 가혹한 고문으로 평생 고생하게 되는 중병을 얻어 병보석으로 석방되고서도, 일제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상하이로 망명해 임시의정원 의원이 되었다. 고난과 시련 속에서 굴하지 않았던 그의 생애를 되짚어 본다.


강주룡 - 을미대 위의 그녀, 세상을 향해 외치다

1931년 평양 을밀대 위에서 부당한 임금삭감에 항의해 최초의 고공 농성을 전개했던 여성 노동 투사 강주룡의 이야기다. 그는 독립군의 아내이며 독립군의 일원이기도 했고, 비밀 결사 조직의 일원이기도 했다. 여러 자료들을 분석하여 강주룡이 을밀대 위에 올라가는 과정의 비밀을 풀고, 그 치열한 투쟁의 실체를 밝혀 본다.


박차정 - 근우회의 투사, 조선 의용대 전사

흔히 김원봉의 아내로 알려진 박차정 또한 병보석 중에 감시를 피해 망명을 감행한 투사다. 박차정은 근우회 간부로 광주 학생 운동의 여학생 시위를 기획했고, 망명 후 의열단과 조선 민족 혁명당에서 부녀부 주임을 맡았다. 중일 전쟁 기간 동안 조선 의용대 부녀복무단장으로 일선에서 선전활동을 수행했던 전사였다. 기록을 통해 그 삶과 죽음을 살펴본다.


김명시 - 조선 의용군의 여장군

김명시는 대표적인 사회주의 여성 독립운동가였다. 고려공산청년회 회원으로 모스크바 유학을 거쳐 국내로 돌아와 비밀조직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그녀는 바로 중국으로 건너가 팔로군에 참가하여 항일 무장 투쟁에 가담했다. 이어 연안에서 항일 무장 투쟁을 벌이건 조선 의용군에 참가하여 ‘여장군’으로 명성을 얻어 귀국했다. 그러나 1949년 10월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사회주의 여성 운동가의 삶과 비극적 최후를 추적했다.


정칠성 - 근우회의 기둥, 지배받지 않는 여성

정칠성은 3.1 운동에 참여하여 새로운 길을 발견한 여성이었다. 가야금 연주의 달인으로 이름 높던 기생 정금선은, 여성 해방 이론과 사회주의를 공부하고 여성 운동의 최일선에 뛰어들었다. 근우회의 중심으로 맹활약했던 그녀의 자유로운 영혼과 치열한 삶을 당시의 자료와 본인의 이야기를 통해 살펴본다.


박원희 - 불굴의 여성 해방 운동가

박원희는 1920년대 여성단체들을 이끌었으며, 현모양처론을 단호히 배격한 여성 운동가였다. 국내외에서 비밀 결사를 조직하고 확산시킨 사회주의 운동가이기도 했다. 동시에 일제의 고문으로 건강을 잃은 남편의 병수발을 들고, 아픈 딸을 키웠던 어머니이기도 했다. 재능과 열정, 선한 의지로 가득했던 그는, 여성 운동의 빛나는 일꾼이었다. 서른 한 해, 짧지만 불꽃같았던 삶의 행적을 따라가 본다.


조신성 - 여성 교육의 선구자, 독립운동의 맹장

조신성은 늦게 신학문과 교육의 길에 나섰지만, 1910년대 평양진명여학교의 교장으로 뛰어난 학교 운영 능력을 보인 여성 교육의 선구자였다. 그런데 사회적으로 안정되고 존경받는 여학교 교장을 그만두고 40대에 독립운동 현장에 투신했다. 그것도 젊은이들을 이끌고 권총과 다이너마이트를 숨겨두고 무장투쟁을 준비하던 단체를 조직했던 것이다. 독립운동의 열혈 투사이면서, 여성 교육과 계몽 활동을 이끌어 수많은 여성들의 사표가 되었던 조신성의 생애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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