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LA, 아프리카 지역 사무국
설치
IFLA(국제도서관연맹)에서
아프리카 지역 사무국이 신설되었음을 발표하였다.
기존의 아프리카 지역 사무국은
2006년 말까지 20여 년간 세네갈 다카르의
다카르대학교에 위치해 있었다.
새로운 사무국은 유치 공고를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레토리아에 위치한
남아공대학교(UNISA) 도서관에서 유치하게
되었으며, 사무국 설치는 IFLA와 남아공대학교와의
최종 협약을 통해 체결되었다.
IFLA,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에 공로상 수여
IFLA는 은퇴하는 유네스코
정보사회국의 압델라지즈 아비드(Abdelaziz
Abid) 기록유산 수석담당관에게 그동안 개발도상국가에서의
도서관 서비스 촉진 및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공로상을 수여하였다.
공로상은 지난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기간
중인 8월 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튀니지 국립도서관장(Ms Samia Gamarti)이
대리 수상하였다.
한편, 유네스코 정보커뮤니케이션
담당 부국장인 압둘 와히드 칸(Abdul Waheed
Khan)은 WLIC 기간 중 유네스코 오픈 포럼에
참가하여 지식사회에서 유네스코의 역할과
부상하는 정보사회에서의 도서관의 역할 등에
대하여 강조하였으며, 또한 IFLA 이용자교육
분과를 위해 정보 소양 분야에 대한 유네스코의
견해를 제공하였다.
OCLC, 베이징 사무국 설치
OCLC(Online Computer Library
Center)에서는 중국 및 아시아 지역 도서관
및 유관기관의 증가하는 정보 요구에 대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베이징 사무국을
설치하였다. 베이징 사무국은 중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중관촌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7월
20일 공식 오픈하였다. 개소식에는 중국 내
도서관계 지도자 150여 명과 한국, 일본, 대만의
OCLC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한편, OCLC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4차 중-미 도서관대회의
호스트 사이트로 선정되었다. 제3차 중-미
도서관대회는 2005년 상하이 도서관에서 개최되었는데,
중국과 미국 내 도서관, 문서관, 박물관계
저명 학자들이 그들 기관 간 협력에 관하여
3일 동안 주제 발표 및 열띤 토론을 벌인다.
상하이 도서관, 고대시대
문헌 전시회 개최
2007년 초 실시되었던 복원된
희귀 언어 및 현대시대 장서에 관한 전시에
이어 상하이 도서관에서는 “고대시대 문헌에
관한 전시회”를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희귀서,
비문, 탁본, 족보 등과 같은 고대시대 소장품에
대한 상하이 도서관의 경험과 보존 성과를
전시했으며, 또한 청나라 말기의 대표 자본가인
성선회(盛宣懷)의 개인 소장품 등도 함께 전시했다.
상하이 도서관은 약 18만
권의 희귀서, 16만 점의 탁본, 명ㆍ청 시대의
11만 8천여 필사본 및 서한을 포함하여 약
170만 여 고대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일본 국립국회도서관, 2007
상위 목표와 서비스 기준 발표
지난 2004년 발표한 ‘NDL
비전 2004’를 성취하기 위해 일본 국립국회도서관(National
Diet Library)에서는 2004년부터 제시해 온
구체적 목표와 표준 평가 시스템인 “활동
평가(Acitivity Evaluation)”의 2006년도
평가서와 2007년도 상위 목표 및 서비스 기준을
발표하였다.
활동 평가는 적절한 경영시스템의
설정과 국가기관으로서 프로그램 수행의 책임감,
성취도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 평가 시스템의 프레임 워크 안에서 일본
국립국회도서관에서는 ‘상위 목표’와 ‘서비스
기준’을 매년 설정하고 매 회계 연도 말에
평가하고 있다.
‘상위 목표’에 대한 평가로는
비전 2004의 ‘입법 지원 기능 강화’, ‘디지털
아카이브 생성’, ‘정보 자원 접근 향상’,
‘협력 진흥’의 4가지 비전에 대하여 2006년에
설정한 상위 목표와 그에 대한 진행 상황 및
성취 결과의 평가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기준’에 대한
평가는 원격 서비스와 국립국회도서관 도쿄
본관, 관서관, 국제어린이도서관의 현장 서비스에
대한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미국 도서관협회(ALA), 2007
사서 연봉 조사 보고서 발표
미국 도서관협회에서 2007
사서 연봉 조사(The Librarian Salary Survey)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분석된 데이터는
미국 내 800여 공공 및 학교도서관에 재직
중인 도서관협회의 승인을 받은 문헌정보학
석사학위를 취득한(ALA-MLS) 사서와 비전공자(Non-MLS)의
조사 결과에서 취득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문헌정보학
전공 사서의 2007년 연봉은 전년대비 2.8%
상승하였으며, 평균 연봉은 53,000달러, 연봉
분포는 22,048달러부터 225,000달러까지이다.
비전공 재직자의 연봉은 도서관 내 62가지
직위를 포함하여 10,712달러부터 143,700달러까지
분포해 있다.
이번 설문은 ALA-APA(Allied
Professional Association)에서 발행하였으며
7,500여 명의 문헌정보학 석사학위 소지자들과
20,000여 명의 비전공 재직자의 연봉 평균을
분석하였고, 재직자의 직위는 관장 및 학장에서부터
초임 사서들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사서 연봉 조사는 20여 년간
미국도서관협회의 승인을 받은 문헌정보학
전공자의 6가지 직위에 대한 연봉 데이터를
수집한 것이며, 비전공자 연봉 조사(The Non-MLS
Salary Survey)는 지난해부터 시작되었다.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
모바일 웹 사이트 제공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에서
휴대폰과 PDA폰 사용자를 위해 새로운 버전의
모바일 웹 사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휴대폰 인터넷 브라우저에 모바일 웹 사이트
주소 (www.nationalarchives.gov.uk/mobile)를
등록해 놓으면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의 최신
소식과 방문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인터넷의 웹 사이트에서는
이용자 등록을 통해 기존보다 좀 더 세분화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My Page’ 공간에서는
검색 내용 저장 및 이용자가 언제든지 편집할
수 있는 개인 선호 사항, 북마크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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