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디지털 자료 법안
발의
대통합민주신당 이광재 의원은
9월 8일 인터넷 등에 유통되는 디지털 자료의
보존을 위한 ‘온라인 디지털자료 납본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은 도서관법에 의해
출판사가 새 출판물을 발간했을 경우 국립중앙도서관에
의무적으로 신간 서적을 제출토록 한 것처럼
일정 유형의 디지털 자료가 만들어질 경우
현재 건립 중인 국립디지털도서관에 제출,
보관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출 대상
디지털 자료는 전자도서, 전자잡지, MP3 등
음악 파일, 동영상 자료, 각종 전자 문서 등이다.
이 의원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디지털 자료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나
짧은 기간에 소멸되고 있어 가치 있는 디지털
자료의 보존에 관한 정책이 요구된다”며 “법안이
통과되면 국민들이 디지털도서관을 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고 디지털 자료 생산자의
저작권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9월9일자 인용)
제13회 독서문화상 수상자
발표
국민 독서진흥 활동과 도서관
및 문고 등 독서 문화 공간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단체 포함)를 널리 발굴ㆍ포상함으로써
관계자의 사기 진작 및 국민 독서문화 진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독서문화상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대통령 표창에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청주시, 국무총리 표창에 KBS 제3라디오팀,
안성시립도서관이 수상하였으며 그 외 장관
표창으로 20명이 수상하였다.
(문의 : 문화관광부 출판산업팀
02-3704-9636)
서울시 본관 시민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서울시는 일제 강점기에 경성부
청사로 건립된(1926년 10월) 시청 본관 건물을
시민을 위한 정보 문화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하였다. 서울시는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자문을 수렴하여
본관동이 시민 전용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모델링되는 현 청사는 시청사
내에 시민을 위한 문화/편익시설이 부족함을
고려하여 다수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정보 서비스와 문화 프로그램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 25개 구청
도서관을 시스템적으로 통합ㆍ연결하여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는 구심점인 대표도서관과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이 서울의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종합관광서비스 안내
센터,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미디어와
예술 작품을 통해 제공하는 전시 갤러리 등의
조성 방안을 추진한다. 앞으로 관련 전문가의
자문 및 시민 여론 등을 다양하게 수렴하여
구체적인 시설 용도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신청사가 완공되는 2010년 8월말에 함께 공사
완료할 예정이다.
(문의 : 서울시 주택국 신청사건립과
02-2171-2315)
KORSA 학술 워크숍 개최
학술정보공동활용협의회(KORSA)는
9월 13일(목), 14일(금) 양일간 “Future Library”라는
주제로 학술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3월,
전국의 교수 및 현장 사서들을 대상으로 연구
과제를 공모하여 그 중 총 9개의 과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연구 결과를 회원 기관 및 관심 있는
분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따라서 “Future
Library” 라는 주제로 특화된 9개 주제별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습득하여 효율적인 학술
정보 공유를 위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다.
9개의 주제는 아래와 같으며,
KORSA 홈페이지(www.korsa.or.kr)에서 내용을
볼 수 있다.
1) 미래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 및 서비스 내용 변화 예측 2) Library 2.0의 국내외
사례 및 주요 구조, 기능 설계 3) 주제사서 육성 및 웹 기반
참고서비스의 국내외 사례 4) 한국 대학도서관 정보
활용 능력 교육 - 미래 모형 개발 연구 5) RSS의 개념과 도서관에서의
활용에 대한 연구 6) 생존을 위한 미래 도서관
마케팅! Show를 하라 7) 이용자 참여형 웹 서비스
- 태깅(Tagging) 시스템 8) 성균관대학교 학술정보관의
Library 2.0 구현 사례 9) CrossRef의 개념 및 도서관
응용 방안 연구
(문의 : 광주과학기술원 도서정보팀
062-970-2087)
천안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 근거 마련
지역 주민의 생활밀착형 문화와
정보 제공의 공간으로 조성되는 ‘작은도서관’에
대한 설치 및 운영 근거가 천안시에 마련된다.
천안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천안시 중앙도서관 관리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3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조례안에 따르면
지역 주민에게 균등한 정보ㆍ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작은 도서관을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작은 도서관이 설치되는 읍ㆍ면ㆍ동에는
‘작은도서관발전추진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작은도서관발전추진위원회는
9인 이상 15인 이하로 구성되며, △작은도서관
운영 및 개선ㆍ발전 △작은도서관 자료 수집
△주민 독서운동 전개 및 문화교육사업 지원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작은도서관은 어린이나
청소년, 주민들의 독서 습관화와 정서 함양을
선도하며, 지식정보의 격차를 해소하는 문화사랑방으로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는 현재 원성2동과
중앙동에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11년까지 주민자치센터 등 공공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12개소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 천안시청 041-551-2011)
제44회 전국도서관대회 개최
안내
한국도서관협회와 관종별
11개 협의회가 주최하는 전국도서관대회가
“오늘보다 더 거대한 세계 속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10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4회를 맞는 이번 전국도서관대회는
한국도서관협회와 관종별 11개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기로 하여, 지역과 관종을 넘어 전국
모든 도서관과 도서관인들의 화합과 연대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 한국도서관협회 02-535-4868)
한국사회과학자료원(KOSSDA)
새로 출범
한국사회과학도서관과 그
부설 기관으로 운영하던 한국사회조사데이터
아카이브가 한국사회과학자료원(KOSSDA)으로
통합되어 9월 14일부터 새 웹사이트(http://www.kossda.or.kr/)를
통해서 원 자료와 문헌자료의 통합ㆍ제공을
시작하였다.
한국사회과학도서관과 그
부설 아카이브, 이 두 기관을 통합하여 새로
출범하는 한국사회과학자료원(KOSSDA)은 한국과
한국 관련 원 자료와 국내외에서 출간된 한국
연구 학술지, 논문, 연구 보고서, 연구 단행본
및 박사학위 논문 등의 문헌 자료를 전문적으로
수집해서 제공한다. 이들 자료에 대한 통합
검색뿐 아니라 자료별 검색, 연구 분야별 검색
및 시소러스 기반 주제어 검색도 가능하게
하여 이용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동작구 곳곳 ‘독서삼매경’
채비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을 연내에 개설하는
등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3일 동작구에 따르면 동작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0월 노량진 뉴타운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노량진
근린공원 내 송학대생활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488.22㎡이다.
지하 1층에 놀이방과 정보자료실, 지상 2층에는
유아열람실과 전산실ㆍ독서교실ㆍ수유실ㆍ사무실
등을 각각 갖췄다. 이와 함께 상도4동에 있는
‘약수 작은도서관’도 리모델링해 연말에
다시 문을 연다.
도서관이 완공되면 청소년도서실과
작은도서관을 통합 운영해 시설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서관 전담 태스크
포스를 구성해 통합도서관 상호대차시스템
등 미래지향적 독서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상호대차시스템은 특정
지역 내 도서관이나 마을문고 등을 온라인으로
서로 연결해 개별기관의 도서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또 이를 활용해 여러 기관을 한
곳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아울러 동작구는 지역 주민이 원하는 도서를
인터넷으로 검색해 도서관에 대출을 신청하면
행정 차량을 활용해 거주지 인근 도서관 및
마을문고로 배달ㆍ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도
세웠다. 또 서울시와 협의해 장애인을 위한
특수도서관도 추진하고 있다고 동작구 관계자는
밝혔다.
(문화일보 9월 3일자 인용)
순천대 도서관 지역민을 위한
도서 대출 서비스 확대 실시
전남 순천대학교(총장 장만채)
도서관은 대학의 지적 자원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지역민들에게도
대학도서관 자료 대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번 도서관 이용 서비스 확대 실시로 지역민들은
교양 자료는 물론 학술 자료에 이르기까지
소장된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 대출할 수 있게
됐다.
순천대학교 도서관은 앞으로
순천시립도서관과 상호 이용 협정을 맺고 도서관
통합 검색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들이 양 도서관
자료를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하게 할 계획이다.
지역민들 중 도서 대출을 희망할 경우 유의해야
할 사항은 반드시 대출증을 소지해야 하며
도서관 대출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사진 2장을 가지고 순천대학교 도서관 대출실에
제출하면 된다. 도서 대출증이 발급되면 바로
도서 대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전국매일 9월 14일자 인용)
도서관ㆍ평생학습관 강습
비용도 환불 가능
서울시교육청은 도서관이나
평생학습관의 수강료 반환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립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사용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조만간 개정안을 공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도서관이나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각종 강습ㆍ강좌에 등록한 뒤에는
사용료와 수강료를 반환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되,
본인의 의사로 수강을 포기하는 경우에는 돌려받을
수 있다. 수강료 징수 기간이 1개월 이내인
경우에는 총 강습 시간이 절반을 넘지 않으면
수강료의 절반을 돌려받고 강습 시간이 절반을
넘으면 반환되지 않는다. 또 수강료 징수 기간이
1개월이 넘으면 반환 사유가 발생한 해당 월의
반환 대상 수강료와 나머지 월의 수강료 전액을
합산한 금액을 돌려받게 된다. 책이나 자료를
대출받은 뒤 반납 기한을 넘기는 경우는 하루
100원의 연체료를 부과하거나 연체 일수만큼
대출을 정지할 수 있도록 했다.
(내일신문 9월 20일자 인용)
시흥시 도서관, e-4u Library
서비스 실시
시흥시립도서관(관장 서승진)에서는
관내 소재한 도서관 어디에서나 대출ㆍ반납이
가능한 시스템인 e-4u Library 서비스를 10월
16일에 오픈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e-4u Library
시스템이란 everytime, everywhere, easy borrow,
easy return의 약어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대출ㆍ반납이 가능한 당신을 위한 도서관’을
의미한다.
기존에는 각 도서관마다 회원증을
발급 받아 해당 도서관만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e-4u Library 시스템 구축으로 도서 대출 회원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회원을 일원화하여 하나의
도서회원증으로 시흥시 3개 공공도서관 및
5개의 작은도서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하나의 아이디(ID)로 통합 홈페이지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도서관별로 운영하던
개별 홈페이지를 하나의 통합 홈페이지(http://www.shcitylib.or.kr)로
구축함에 따라 관내 모든 도서관의 이용 안내
및 개인의 도서관 대출ㆍ반납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도서관마다 운영하는 문화행사
및 문화강좌를 확인하고 신청도 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편리해진 것은 작은도서관과의
협력망 연계로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도서관에서 타관에 소장된
도서를 대출ㆍ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의
실시이다. 상호대차는 통합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상호대차 신청 도서는 2~3일 후에
신청한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다.
현재 공공도서관과의 상호대차가
가능한 작은도서관은 5개소 종합사회복지관이며,
2010년까지 연성동 주민센터 및 군자동 주민센터를
포함하여 12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로
시민들의 도서 이용 접근성을 향상하고 대출ㆍ반납처를
다양화함으로써 책을 통한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문의 : 시흥시립도서관 031-310-35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