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표도서관 지정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대전광역시장’, ‘경기도지사’ 방문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 한상완)는 2007년 7월 24일(화)과 25일(수) 이틀 동안 지역대표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대전광역시장과 경기도지사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및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출범 의의’를 알리고, 개정 도서관법에 명시된 지역대표도서관의 지정ㆍ설립ㆍ조례 개정 등 지방의 도서관 정책 체계를 조속히 안정화 시키며, 시ㆍ도의 역할 강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이번에 방문한 대전광역시와 경기도에서는 지역대표도서관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는 등 지역대표도서관 운영 체계 구축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었다. 대전광역시는 ‘한밭도서관’을 지역대표도서관으로 지정할 예정이며, 경기도는 8월 초 조례 제정 이후 공모를 거쳐 지역대표도서관을 지정할 계획이다.

  특히, 박성효 대전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하여 도서관이 지역의 복합 문화시설로서 주민과 매우 친근한 공간임을 인지하게 되었으며, 지역대표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수립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은 2개년(’07.8~’08.10)에 걸쳐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09~2013)을 수립ㆍ추진한다. 도서관법 제14조에 근거하여 수립하게 될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은 관련 부처(행자부, 교육부 등)와의 상호 협력과 조정을 통하여 전 부처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도서관 정책의 로드맵을 제공하게 된다.

  기획단은 국내외 도서관의 현황을 진단하여 도서관 정책의 기본 방향 설정, 중장기 비전ㆍ목표 및 역점 추진 과제 제시, 이용자 지향의 도서관 활성화 기본 지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로써 국가의 도서관 정책 체계가 확립되어 국가 차원의 도서관 육성과 대국민 지식정보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국민의 정보 접근과 이용 격차 해소, 평생 교육 활동이 증진되어 국가 및 개인의 지식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도서관 정책 관련 연구 용역 추진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은 도서관 정책과 관련하여, 현황의 진단을 통한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자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을 위한 예비 연구” 등을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하여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필요 시 관련 부처와 업무 협의ㆍ조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국 OCLC 부사장 방문

  8월 30일(목), 미국 OCLC(Online Computer Library Center)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책임자 “앤드류 왕(Andrew Wang)”과 아태지역 부장 “투은 차이(Thu-En Tsai)”가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의 발족에 따라 미국의 OCLC 정보서비스 및 아태지역 도서관들과의 협력 사업 소개, OCLC 세계 전략과 아시아 eContent 소개 등 OCLC 사업의 홍보 등을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