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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사서 실무과정」 개설, 운영

  전국 도서관 사서의 업무 능력 등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사서 교육훈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는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권경상)에서는 신임 사서의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신임 사서 실무과정」을 75명의 신임 사서를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운영하였다. 2007년 2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ㆍ도 소속 96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 및 교육 과정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채용 사서에 대한 도서관 업무 중심의 교육 과정에 대한 요구가 많아 올해 처음으로 「신임 사서 실무과정」이 개설되었다.

  이번 교육은 도서관에서 처음 근무하는 신임 사서에 대한 기본 교육으로, 그간 행정직 등 다른 직렬과 함께 받아 오던 신규 교육 과정에서 실시되었던 공직자로서의 혁신 역량 및 가치관 정립에 관한 교육뿐 아니라, 전문직 사서로서 업무 수행 전문 능력을 배양하고 이용자 중심의 적극적 행정서비스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2주간의 교육 과정은 예산, 회계, 보고서 작성 등 행정 능력 배양과 이용자 심리 분석, 커뮤니케이션, 독서지도 등의 이용 서비스 강화, 장서 개발ㆍ분류ㆍ목록 등 자료 조직력 강화, 공직자 윤리, 조직 갈등 관리, 직장 예절 등의 가치관 및 자세 확립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 과정을 통해 신임 사서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및 자질을 함양하고, 전문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 실무 지식을 습득하며, 정부 혁신에 대한 이해 및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신규 채용 사서에 대한 기본 교육을 개설하여 계속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ㅁ과정|신임 사서 실무과정   ㅁ기간|2007. 7. 2 ~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