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식 * 국립중앙도서관 소식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도서관연구소,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 신설

  ‘도서관법’ 개정(법률 제8029호, ’06.10.4 공포, ’07.4.5 시행)으로 설치된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의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을 문화관광부에 설치하며, 도서관연구소 및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를 국립중앙도서관에 신설한다.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의 설치는 도서관 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ㆍ조정하기 위하여 대통령 소속하에 두는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도서관연구소’와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는 각각 도서관의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조사ㆍ연구와 「도서관법」에 규정된 장애인에 대한 도서관 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안성 일죽 작은도서관 개관 행사 참석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그동안 작은도서관 운동에 참여하여 온 ‘작은도서관 운동’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06년 중앙정부의 지원으로 설치한 58개소의 작은도서관 추진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5월 1일 오전 안성시 일죽면 송천리 소재 <일죽 작은도서관> 개관 행사에 참석하였다.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작은도서관운동의 확산에 기여할 전국의 특징적인 작은도서관 현장 방문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권양숙 여사는 그동안 민간의 자원 활동가 중심으로 추진되어 온 작은도서관 운동이 일정한 성과를 거두어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아울러 미국 등 선진국의 도서관들이 마을 단위의 생활 편익과 지역 문화 형성에 많은 기능을 수행해 온 점에 착안하여 작은도서관 진흥 사업을 21세기 지식정보 사회를 선도할 주요 정책 과제로 채택(’06.4.6 국립중앙도서관 작은도서관진흥팀 설치)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활동에 많은 참여와 기여를 해 왔다.

  이번 방문 행사는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그 성과를 중간 결산하는 한편, 진흥 사업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는 등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격려 방문은 비교적 활용도가 낮은 공공시설 공간 등을 중심으로 주민 이용이 쉽고 문화생활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작은도서관 진흥 사업의 의의를 부각하고, 그간 작은도서관 사업에 동참하여 온 관계자와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전국의 마을마다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나가고자 하는 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연고 기업, 지역 주민단체 등의 적극적인 후원 활동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여 지역 사회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 확산시켜 나가는 데 그 뜻을 두고 있다.

  첫 번째 방문지인 일죽 작은도서관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소재 종합복지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06년도 중앙정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준공과 개관을 앞둔 곳으로 인근 지역에 도서관 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 오던 지역 주민의 독서 수요를 상당 부분 해소하고 인근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이용을 통해 독서ㆍ학습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ㆍ농 복합지역인 이곳은 그동안 가까운 도서관이 없어 이동도서관(주1회 도서 탑재 차량 방문)에 의존해 오던 곳으로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자원 활동 참여가 예상된다.

  이번 방문에서 영부인 권양숙 여사는 일죽 작은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하여 작은도서관의 상징 로고인 현판(CI) 제막과 함께 개관을 축하하는 선물(LCD-TV 3점)을 전달하였다. 또, 어린이와 함께하는 책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석한 후 지역민들과의 오찬을 함께하고, 작은도서관 발전 계획과 연고 기업ㆍ시민단체 등의 작은도서관 후원 및 참여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논의의 자리도 가졌다.

(문의 : 작은도서관진흥팀 02-590-0545)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청소년 독서진흥 워크숍 개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5월 31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강당에서 청소년 독서진흥을 위해 청소년 문화에 기반한 독서진흥 프로그램 개발 및 도서관에서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와 공동으로 ‘도서관에서 청소년 독서 자리 찾기’란 주제로 독서진흥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워크숍에는 공공도서관 사서를 비롯한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주제 및 사례 발표와 다양한 토론으로 도서관을 통한 청소년 독서 자리 찾기의 시간을 가졌다.

(문의 : 국립청소년도서관 기획협력과 02-3451-0754)

 

2011년 아시아ㆍ오세아니아 국립도서관장회의(CDNLAO) 한국에서 개최 예정

  지난 5월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제15차 아시아ㆍ오세아니아 국립도서관장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는 이치주 자료관리부장과 도서관정책과 선주영 사서가 참석하였는데,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디지털도서관(WDL)에 관한 각국의 입장 표명과 각국 국립도서관의 주요 사업 보고와 도서관 간 협력 논의가 있었으며, 2011년 아시아ㆍ오세아니아 국립도서관장회의를 한국에서 열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문의 : 도서관운영협력과 02-590-0634)

 

“2007 이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축제” 정보박람회 참가

국립중앙도서관은 “다문화축제 정보박람회”에 참가하여 이주민 및 내국인에게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역할 및 기능을 홍보하고, 이주민의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창구로 도서관을 안내할 예정이다.

■ 축제 개요

 ◆ 명칭 : 2007 이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축제
 ◆ 일시 : 2007. 6. 3(일) 10:00~20:00
 ◆ 장소 : 올림픽공원 내
 ◆ 주최 : 문화관광부
 ◆ 주관 : 사단법인 다문화열린사회(이사장 이철승) 축제추진기획단
 ◆ 행사 내용
      - 만남 : 이주민의 삶을 보여주는 사진전, 음악카페, 방명록   작성 등  
      - 어울림 : 지구마을 축제(국가별 축제 재현 및 문화 부스), 한국 전통 문화 재현, 세계 전래놀이 ‘같기도’,
                     세계시장 ‘바자르’, 즐거운 놀이터 ‘아이랑 놀자’, 장기 자랑 ‘우리가 최고’, 정보박람회(부처별) 등
      - 환희 : 아리랑 퍼레이드 등

■ 정보박람회 참가 내용

 ◆ 정보박람회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국립중앙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이용과 정보 획득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제공한다.
 ◆ 국립디지털도서관 홍보 동영상(국문, 영문, 일문, 중문)을 상영하여 향후 이주민의 정보 격차 해소에 대한 계획을
     홍보한다.
 ◆ 또한 다문화축제의 분위기에 맞추어 디지털 방명록 작성 및 기념사진 제공, 기념품 배포를 통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문의 : 국립디지털도서관추진단 02-590-0747)

 

공공도서관협의회 법인화를 위한 창립총회 개최

  “공공도서관 상호 간의 업무 협력 및 공동 이익 증진을 도모하여 국내 공공도서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2007년 5월 18일(금),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사단법인 공공도서관협의회’ 추진을 위한 창립총회가 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총회에서는 임시 의장인 국립중앙도서관 권경상 관장의 주재 하에 ▲설립 취지 선택(안) ▲법인 명칭 제정(안) ▲정관(안) ▲임원 선임(안) ▲법인 사업계획서(안) 등 5건의 의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초대 임원으로는 회장에 권경상(국립중앙도서관 관장), 부회장에 주유돈(인천북구도서관장), 조영추(광주무등도서관장), 이사에 유왕준(서울정독도서관장), 문창근(부산시민도서관장), 강홍철(대전한밭도서관장), 정용성(울산중부도서관장), 권영일(경기중앙도서관장), 황혁주(춘천평생교육정보관장), 조계환(충북중앙도서관장), 천의교(천안시중앙도서관장), 김홍순(목포공공도서관장), 심삼석(경북안동도서관장), 김양중(창원도서관장), 홍세표(제주우당도서관장), 감사에 이영한(대구중앙도서관장), 이한진(전주시립도서관장) 등이 선임되었다.

  ‘사단법인 공공도서관협의회’는 향후 문화관광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될 예정이다.

(문의 : 공공도서관협의회 02-590-0774)

 

해병대 6여단 병영도서관에 도서 기증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권경상)에서는 옹진군 백령도에 소재한 해병대 6여단 병영도서관에 도서 2천 책을 기증하였다. 이는 문화관광부와 국방부 간의 업무 협력 합의서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병영 내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4월 20일 기증 도서를 전달하였으며,   5월28일에는 해병대 6여단의 사단장 등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햇살가득다락방” 사업을 통하여 수집된 문학ㆍ역사ㆍ교양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이며, 군인들의 군복무 기간에도 독서활동을 통한 정서 함양과 문화 향유 및 제대 후 사회생활에 필요한 각종 지식 정보 습득에 도움이 될 것이다.

(문의 : 자료기획과 02-590-0756)